<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여행지에 닿은 설렘을 온몸으로 느끼다 보면 시차 적응 없이 이른 아침 눈이 떠지기 마련. 잠은 안 오고 생체리듬에 따라 배는 고프고 그렇다고 첫 식사를 맛없게 아무거나 먹고 싶지는 않고. 이 세 가지 욕구를 한방에 해결해 줄, 파리 현지 브런치 맛집을 준비했다. 파리에서는 쉽게 찾기 힘든, 아침 일찍부터 맛볼 수 있는 브런지 카페 리스트. 특히 파리에 거주 중인 현지인들의 인증을 거치며 분위기까지 검증된 곳이다. 지금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span>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Gramme Cuisine Parisienne</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18115"]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오픈 시간인 오전 9시에 맞춰 도착해도 줄을 서야 하는 곳. 이만하면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지 않은가.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핫한 이곳은 파리식으로 재해석한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카페 &lsquo;그람&rsquo;이다. 아담한 사이즈의 공간은 오픈형 주방 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빈티지한 목재 가구와 식기류가 자연스레 널브러진 모습이 왠지 모를 정감을 준다. 시그니처 메뉴는 폴드 포크, 고수 마요 소스를 활용한 반미 도그와 과일, 그라 놀라, 메밀 등 제철 레시피가 적용된 요거트 볼. 약간의 기다림만 참으면 제대로 된 감성 브런치를 할 수 있는 곳이다.</span>
&nbsp;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영업 시간｜</strong>화 - 금 09:00 - 17:00 / 토 - 일 10:00 - 17:00 (월요일 휴무)</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주소｜</strong>86 Rue des Archives, 75003 Paris, 프랑스</span>
https://www.instagram.com/p/CjDhOxfoiyD/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Le favori</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18112"]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무드가 감도는 &lsquo;르 파보리&rsquo;. 추운 파리의 겨울 날씨에도 아담한 가게였기에 야외 먹방을 감행해야 했지만 샌드위치를 한번 맛보니 금세 추위가 잊혔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돈가스와 같이 두툼하게 튀긴 돼지고기 패티를 중심에 적용한 &lsquo;Sandwich 40&rsquo;, 카츠산도와 닮은 비주얼의 샌드위치. 주문 시 바로 조리되기에 한입 베어 뭄과 동시에 흘러나오는 기름기와 육즙, 바삭한 튀김 옷이 인상적이고 이와 함께 보랏빛 양배추가 아삭하게 씹히면서 매콤한 풍미가 감도는 칠리소스의 조화가 굉장하다. 사장님의 다른 추천 메뉴는 두툼히 쌓은 참치와 알싸한 고추, 삶은 계란, 케이퍼 등으로 속을 채운 &lsquo;Sandwich 30&rsquo;. 친구와 둘이 가 사이좋게 반반씩 나눠 먹기에도 딱이다. 다소 짧은 영업시간을 갖췄기 때문에 방문 전 일정 체크는 필수.</span>
&nbsp;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영업 시간｜</strong>매일<strong> </strong>11:30 &ndash; 15:00 (주말 휴무)</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주소｜</strong>112 Rue Saint-Maur, 75011 Paris, 프랑스</span>
https://www.instagram.com/p/CoZQ9EcDhFn/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2pt;"><strong>MĀTĒR</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18119"]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낮에는 카페, 밤에는 음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 이달 중, 많은 럭셔리 브랜드의 전시를 선보이기도 하는 마레 중심부의 갤러리 라파예트 재단에 위치한다. 브런치 메뉴는 미몰레트 와플, 치즈와 조화를 이룬 베이글, 그릴드 샐러드, 리소토, 홈메이드 잼을 곁들인 프렌치토스트 등. 늘 상주하는 메인 셰프 아드리앙 델리에르가 제철 재료와 세계 다양한 향신료과 결합해 독특한 미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철학 아래 움직인다. 앞서 문을 닫은 뒤, 며칠 전 다시금 재개장을 알려 더욱 인기에 오르는 중.</span>
&nbsp;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영업 시간｜</strong>수 &ndash; 일 11:00 &ndash; 23:00</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주소｜</strong>Lafayette Anticipations, 9 Rue du Pl&acirc;tre, 75004 Paris, 프랑스</span>
https://www.instagram.com/p/Ck32AvLPN_g/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Residence Kann </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18118"]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이 예쁜 음식을 어떻게 먹을까. 쉽게 먹기 아까운 비주얼의 토스트를 브런치 메뉴로 선보이는 '래지던스 칸'. 플레이팅으로는 가장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도 그럴 것이 칸 디자인(<a style="color: #7e8c8d;" href="https://www.instagram.com/kann_design/" target="_blank" rel="noopener">@kann_design</a>)이라는 가구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공간이라고. 메뉴는 아보카도, 살몬, 샴피농 버섯 등의 메인 재료로 이름이 지어져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좋다. 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는 프랑스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수란과 치즈, 호밀빵이 한 플레이팅에 어우러진 스칸디나비안 브렉퍼스트. 입도 즐거워지지만, 눈도 즐거워 예쁜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다. 보고 먹는 풍성한 재미가 있는 곳. 여기에 일찍 오픈을 하는 덕택에 하루 일정의 시작점으로 잡기에도 제격이다.</span>
&nbsp;
&nbsp;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영업 시간｜</strong>월 &ndash; 금 08:30 &ndash; 17:30 / 토 &ndash; 일 10:00 &ndash; 18:30</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주소｜</strong>28 Rue des Vinaigriers, 75010 Paris, 프랑스</span>
https://www.instagram.com/p/CXiR2DXoIqZ/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Tommaso Caf&eacute; </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18114"]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파리에 처음 오면 대부분의 쇼핑 리스트에 오르는 메르시. 그 바로 옆에 닿아 있는 &lsquo;토마소 카페&rsquo;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사진에서 알 수 있듯 빵과 빵 사이를 오로지 크림 한 가지로 꽉 채워 한입 베어 물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의 크림빵. 그리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커피. 그중에서도 크림이 잔뜩 올라간 티라미수가 일품이다. 파리 패션의 메카 마레 지구 중심에 아침 일찍부터 먹을 수 있는 카페는 드문데, 오전 9시부터 문을 열기에 허기진 아침에 간단한 요깃거리 하기에 좋은 곳. 쏟아져오는 졸음을 달달한 간식으로 단숨에 무찌를 수 있다.</span>
&nbsp;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영업 시간｜</strong>매일<strong> </strong>09:00 &ndash; 18:00</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주소｜</strong>111 Bd Beaumarchais, 75003 Paris, 프랑스</span>
https://www.instagram.com/p/CoHSG-qLZdQ/

파리에서의 ‘아점’을 책임질, 현지인 추천 브런치 카페 리스트 5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