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2/20/new-ac550664-49f2-4b41-accb-5b73be1e664c.jpg" />
<figcaption>APP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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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착취' 막기 위해
애플(Apple)이 이달 중 iOS 16.4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도 아동 보호 기능을 추가한다. 만 14세 미만 아동이 아이폰 메시지 앱에서 '성착취 범죄' 우려가 있는 사진을 받거나 보낼 경우 경고 문구를 표시해 위험을 방지하는 것이다. 해당 기능은 지난 2021년 미국에서 최초 출시된 이후 지난해 호주&middot;영국&middot;프랑스&middot;독일&middot;이탈리아 등 8개국에 적용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한국&middot;일본&middot;네덜란드 등 6개국이 포함됐다고. 해당 기능이 활성화되면 아이의 휴대폰에 노출과 같은 부적절한 사진 등이 수신될 경우 해당 콘텐츠는 바로 블러 처리되고, 아이에게 경고 문구가 표출된다. 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이가 직접 부적절한 콘텐츠를 전송하려 할 때도 위 기능이 적용되며, 두 경우 모두 자녀가 원하면 보호자에게 도움 요청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보호자가 직접 &lsquo;가족 공유&rsquo; 플랜에서 정보 제공 동의를 해야 하며, 최신 iOS 업데이트 이후 아이클라우드에서 가족 계정으로 설정되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길.

애플, 아동 보호 기능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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