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2/16/NEW-ca99dd53-9319-447b-b494-9192981e553c.jpg" />
<figcaption>GANAART</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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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 &lsquo;시간&rsquo;
가나아트가 안종대, 허명욱, 던 응(Dawn Ng) 작가의 그룹전 &lt;TIME&gt;을 개최한다. 관람객들에게 삶에서 되돌아오지 않을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시간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안종대는 직접 염색한 색지 위에 오브제를 놓아두고 자연에 노출시킨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를 제거하는 방식을 이용해 시간의 흐름을 표현했으며, 허명욱은 옻과 천연염료로 고유의 색을 만들어 패브릭과 강판 위에 매일 반복적으로 그를 쌓아 올렸다.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던 응은 무심히 흘러가는 시간을 숫자로 정의하는 대신 유동적이고 감정적인 것으로 이해하고 염료와 얼음을 사용해 시간에 형태와 색채를 부여했다고. 전시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로, 가나아트 나인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평창 가나아트센터에서는 내일부터 가나아트 개관 40주년 기념 전시가 열리니 관심이 있다면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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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91 가나아트 나인원
https://www.instagram.com/p/Colr5A0rzmB/
https://www.instagram.com/p/CotGQ1zhE-8/

가나아트, 3인 작가 그룹전 <TIM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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