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2/13/02-774f8276-e84a-421e-aac7-d7de5fa8fa24.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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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걸린 토트넘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FC)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Rodrigo Bentancur)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진단을 받았다. 벤탄쿠르는 지난 12일 레스터 시티와의 2022/23 EPL 23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4분에 직접 선제골을 넣으며 토트넘에 1-0 리드를 안겼으나 후반 초반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외신에 따르면,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은 그가 회복하기까지 6~8개월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이로써 그는 2022/23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며, 다음 시즌 개막 후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벤탄쿠르를 대신해 파페 사르(Pape Sarr)를 투입했으나 결국 1-4로 역전패를 당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 유럽 챔피언스 리그 6경기에 출전한 주전 멤버 벤탄쿠르의 빈자리는 토트넘에게 치명적이다. 더군다나 앞서 골키퍼 위고 요리스(Hugo Lloris), 이브 비수마(Yves Bissouma),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Ryan Sessegnon)도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어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그야말로 초비상 사태에 빠졌다.

토트넘 벤탄쿠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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