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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됐던 지난 캠페인 그 이후
앞서 논란이 일었던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49236/balenciaga-new-campaign-child-ad-conspiracy-theory" target="_blank" rel="noopener">기프트 캠페인</a>. 공식 사과문을 발표한 뒤, 아동과 관련된 재단을 후원할 계획을 전했던 이들이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섰다. 약 3개월 만의 공식적인 행보다.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본문에 의하면 발렌시아가와 모기업 케링 파운데이션(Kering Foundation)은 미국 기반의 아동 복지 재단 &lsquo;내셔널 칠드런스 얼라이언스(National Children's Alliance(NCA))&rsquo;와 협업해 3년간 함께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 발렌시아가의 지원을 통해 NCA는 아동 학대를 전문으로 하는 대략 2천 명의 전문가를 교육하고, 최대 5만 명이 넘는 어린이가 3년간 정신 건강 관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발렌시아가는 3년간 트라우마 중심 인지 행동 훈련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트라우마로부터 치유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린이의 안전과 웰빙을 증진하기 위해 성인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유년기를 증진하겠다는 세 가지 포부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사장 겸 CEO 세드릭 샤빗(C&eacute;dric Charbit)은 &ldquo;우리는 아동기 트라우마 분야의 여러 선도적인 조직 및 전문가들과 함께한 리스닝 투어에서 어린 시절 트라우마의 현실과 규모에 직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는 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듣고 배웠으며 도움이 필요하지만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와 그들의 미래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NCA의 작업을 지원하게 되어 감사합니다.&rdquo;라는 성명을 덧붙였다.
논란 이후 아동과 관련된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밝힌 발렌시아가. 과연 이번 계기를 통해 이미지를 다시금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보자.

발렌시아가, 아동 복지 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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