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2/07/harry-kane-epl-200-2b0a88d9-4c0c-4854-922e-bca11df3e04f.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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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시어러와 웨인 루니에 이어
해리 케인(Harry Kane)이 EPL 통산 200호골 고지를 밟았다. 지난 6일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 FC)는 2022/23 EPL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FC)와의 홈경기에서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5분 상대 진영에서 패스를 끊어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Pierre-Emile Hojbjerg)가 케인에게 패스를 내주자 케인은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7호 골을 넣으며 EPL 득점 선두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를 8골 차로 추격한 케인. 이와 동시에 2011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16경기를 뛰며 267번째 골을 달성하는 대기록도 썼다. 1960년대 최고 골잡이로 군림한 지미 그리브스(Jimmy Greaves)의 266골을 제치고 토트넘 역대 최다골의 새 역사를 쓴 것. 케인은 또 앨런 시어러(Alan Shearer), 웨인 루니(Wayne Rooney)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EPL 200골 고지를 밟았다. 304경기 만에 이룬 것도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한편, 이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대기록을 쓴 케인에게 7.5점, 그의 득점을 도운 호이비에르에게 7.8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6.6의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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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EPL 역대 3번째 통산 200호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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