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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르네상스의 모습을 깊게 담아낸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의 23 봄, 여름 캠페인이 공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모델 이리나 샤크(Irina Shayk), 아멜리아 그레이(Amelia Gray) 그리고 배우 라르스 아이딩어 (Lars Eidinger) 와 함께 어둠 가득한 극장을 배경으로 완성됐다. 지난해 연말 타계한 디자이너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50184/dame-vivienne-westwood-has-died-at-81" target="_blank" rel="noopener">비비안 웨스트우드</a>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영국 르네상스의 모습을 깊게 담은 이번 캠페인. 특히 영국 작가 캐서린 런델(Katherine Rundell)의 책 &lt;슈퍼-인피니트 &ndash; 존 던의 변화&gt; 속 글귀 &ldquo;모든 옷은 각자 전하는 메시지가 있으며, 존 던은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모든 옷은 자기의 얘기를 한다: 나를 입어줘, 나를 무시해 줘, 또는, 이 모자를 쓰지 않았을 때보다 더 나에게 진지한 얘기를 해줘&rdquo;에 영감을 받아 의상과 캐릭터가 상징하는 의미를 무대 중앙에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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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디렉팅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남편이자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크론탈러(Andreas Kronthaler)와 유르겐 텔러 (Juergen Teller)가 맡았으며, 이들이 펼쳐낸 비비안 웨스트우드 새 캠페인을 위 슬라이드에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https://www.instagram.com/p/CoH1necsgiY/

비비안 웨스트우드 23 봄, 여름 캠페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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