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2/02/folarin-balogun-leads-ligue-1-in-scoring-1-01d52af2-9e47-4682-842a-7a96858c33a6.jpg" />
<figcaption>THE SU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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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또 다른 기쁨
스타드 드 랭스(Stade de Reims)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Folarin Balogun)이 프랑스 리그앙 득점 단독 선두로 올랐다. 발로건은 한국시간 오늘 새벽 3시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스타드 오귀스트 드로네에서 열린 로리앙(FC Lorient)과의 2022/23 시즌 리그앙 2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발로건은 올 시즌 리그앙에서만 14호골을 신고하며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13골로 종전 득점 1위였던 킬리안 음바페(Kylian Mbappe)를 따돌리고, 리오넬 메시(ionel Messi)와 네이마르(Neymar) 등 걸출한 공격수들 역시 제쳤다. 뿐만 아니라 유럽 5대 리그를 기준으로 보면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와 해리 케인(Harry Kane)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득점한 선수다.
2001년생 공격수 발로건은 잉글랜드, 미국, 나이지리아 삼중 국적을 갖고 있다. 어린 시절 미국에서 자랐으며, 2008년 아스널(Arsenal FC) 유스팀에 입단해 줄곧 런던에서 생활했다. 어린 나이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팀 내 주목받는 공격수로 떠올랐다. 이후 2020/21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 지난 시즌에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미들즈브러(Middlesbrough FC)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다. 당시 18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랭스로 임대를 떠났고 이는 최고의 선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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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음바페를 제치고, 리그앙 득점 선두에 오른 발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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