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1/31/main-ef8b71d3-559d-4e90-8cc2-e5d995fcc1b4.jpg" />
<figcaption>KI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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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4종, 내연기관차 3종 중
국토교통부의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 기아의 니로EV가 1등을 차지했다. 기아 니로EV는 90.0점으로 최고점을, 이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89.9점, 제네시스 GV70가 89.6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출동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과 외부의 보행자를 인지하고 충돌 시 보행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외부통행안전성' 그리고 비상자동제동, 시각&middot;후측방 감지 등 '사고예방안정성'까지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 및 평가하는 것으로, 신규 출시 차량 중 판매 대수가 많은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니로EV와 아이오닉6, GV70은 3개 차종 모두 충돌안전성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외부통행자안전성 부문에서는 니로EV가 1등급 나머지 두 차량이 2등급을 받았다. 반면, 안전성으로 유명한 볼보의 전기차 XC40 리차지는 83.7점을, 폴스타2는 84.4점으로 각각 3등급과 4등급을 받았다. BMW X3와 볼보 XC40 리차지, 폴스타 전기차 폴스타2는 종합점수 1등급 기준을 넘었지만,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 등급이 낮아 종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수입차들은 국내 교통환경을 고려한 안전 기술 적용이 미흡해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 낮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 수입차의 경우 속도 제한표시는 인지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은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id=95087846"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2월 1일부터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차종 선정 대국민 투표'를 개최한다. 투표에서 최고 득표를 받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각각 1개 차종은 2023년 자동차안전도 평가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된 신차 중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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