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1/30/djokovic-australian-open-1-a7cbfd6f-0643-4335-a8fe-b9c0e30ffc2b.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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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초로 10차례 우승을 기록하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가 7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현지시간 오늘 발표된 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에서 2주 전 5위보다 4계단 오른 1위에 등극한 것. 조코비치는 지난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Stefanos Tsitsipas)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개인 통산 10번째 호주오픈 우승이자 22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한 조코비치. 테니스계에서 내로라하는 전설인 그는 지난해 코로나19 관련한 호주 정부와 법정 다툼 끝에 추방당하며 코트를 밟지 못했다. 대회는 백신을 맞은 이만 출전할 수 있었는데, 조코비치는 미접종 상태였기 떄문이다. 이번 대회부터는 방역 기준이 완화되면서 끝내 조코비치는 코트에서 포효할 수 있었다. 그는 지난해 미출전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정상에 오르는 동안 단 1세트만 상대에게 내주며 거침없는 활약상으로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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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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