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1/25/poland-hires-fernando-santos-to-coach-mens-national-team-2a760783-7864-4f92-9dcf-58365e1382bd.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figure>
당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벤투 감독
파울루 벤투(Paulo Bento)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50824/Paulo-Bento-Poland-International-Team-Coach" target="_blank" rel="noopener">거론</a>됐던 폴란드 대표팀 새 사령탑에 페르난도 산투스(Fernando Santos)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현지시간 24일 폴란드축구협회는 산투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폴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이끈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Czeslaw Michniewicz) 감독과 지난달 말 계약이 만료, 이후 차기 감독을 물색하던 중 한국을 12년 만에 16강으로 이끈 벤투 감독을 유력한 후보로 거론했다. 벤투 감독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폴란드의 새로운 사령탑 자리에 앉은 산투스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 재임 기간 유로 2016에서 사상 첫 우승, 2018/19 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 등의 성과를 냈다. 산투스 감독은 부임 기자회견에서 &ldquo;오늘부터 나는 폴란드 사람&rdquo;이라며, &ldquo;폴란드인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곳에서 성공을 확신한다&rdquo;라고 소감을 전했다.

폴란드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벤투 아닌 산투스 선임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