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1/20/nn-b4501c1b-18b5-48d8-9f77-c302baf4e531.jpg">
<figcaption>CJ ENM</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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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으로 이어지는 일만 남았다

박찬욱 감독의 &lt;헤어질 결심&gt;이 올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외국어영화상 부문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 한국영화가 이 시상식에서 2개 부문 이상 이름을 올린 건 2020년 봉준호 감독의 &lt;기생충&gt; 이후 3년 만. 당시 &lt;기생충&gt;은 각본상과 비영어 영화상 2관을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윤여정이 영화 &lt;미나리&gt;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18년 &lt;아가씨&gt;를 통해 한국 감독 처음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라고.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달 19일 런던에서 열릴 예정으로, &lt;헤어질 결심&gt;이 과연 수상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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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영국 아카데미 감독상·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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