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1/12/NEWMAIN-7ef07f10-7053-494f-af6a-4887d34812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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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78세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제프 벡(Jeff Beck)이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제프 벡 공식 웹사이트는 그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벡은 급성 세균성 수막염을 앓다가 어제 편하게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영국 월링턴에서 태어난 그는 10대 시절부터 기타를 연주해 전설적인 록 밴드 ‘야드버즈(Yardbirds)’에서 천재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밴드 탈퇴 후에는 제프 벡 그룹을 결성하며, 그야말로 영국 대중음악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

그의 타계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유명 록 뮤지션들도 슬픔과 애도를 표했다. 하드록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Tony Iommi)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프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으며, 상징적인 기타 연주자였다. 제프 벡 같은 이는 다시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3대 기타리스트, 제프 벡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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