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1/09/SEOUL-GPCI-RANKING-MAIN-cd0cfebf-3806-4ca8-be34-17d72bab02e5.jpg" />
<figcaption>SHUTTERSTO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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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서울의 도시 경쟁력이 세계 7위에 오르며 5년 만에 반등했다.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는 세계 48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lsquo;2022년 세계 도시 종합력 랭킹(GPCI)&rsquo;을 매겨 발표했다. 연구소는 경제, 연구&middot;개발, 문화&middot;교류, 거주, 환경, 교통&middot;접근 6가지 항목에 대해 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했는데 종합 1위는 영국 런던, 2위는 미국 뉴욕이었고 3위는 일본 도쿄가 차지했다. 4~6위는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었고, 8~10위에는 독일 베를린, 호주 멜버른, 중국 상하이가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런던은 문화&middot;교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국제적인 도시라는 평가를 얻었다. 2위 뉴욕은 경제(1위) 및 연구&middot;개발(1위) 부문에서 높이 평가됐으나 대기질, 도시 청결에 대한 만족도 등 환경 지표는 크게 떨어져 2위에 머물렀다. 3위 도쿄는 작년에 이어 종합 3위를 유지했으나, 코로나19에 대한 소극적 정책으로 점수가 크게 낮아져 4위인 파리를 간신히 앞질렀다.
서울은 경제에서 14위, 연구&middot;개발 6위, 문화&middot;교류 15위, 거주 35위, 환경 14위, 교통&middot;접근에서 16위에 올랐는데, 이에 대해 연구소는 &ldquo;서울은 여타 도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방문객 수가 줄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울의 야간 명소를 널리 알린 한국 TV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야간 활동 선택권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문화&middot;교류에 대한 평가 점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rdquo;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서울의 경제적 자유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고 보았다.
한편, 2008년 첫 평가에서 13위를 차지한 서울은 2017년 6위까지 올라갔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2년 연속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이 도시 경쟁력 7위를 차지했다,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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