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1/04/wednesday-netflix-amazon-prime-video-e297e45c-a234-4fed-8ca5-dc0a519c988d.jpg" />
<figcaption>NETFLIX</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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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OTT 이적설
&lt;웬즈데이&gt;가 넷플릭스(Netflix)를 떠날 수도 있다. 영국 일간지 &lt;인디펜던트&gt;는 한국시간으로 어제 &ldquo;넷플릭스가 독점 공개한 &lt;웬즈데이&gt;의 시즌 2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공개될 수 있다&rdquo;고 보도했다. &lt;웬즈데이&gt;는 팀 버튼(Tim Burton)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으며 공개 일주일 만에 세계 83개국 1위, 넷플릭스 역사상 공개 첫 주 가장 많이 본 드라마에 올랐다. &lt;웬즈데이&gt;보다 흥행한 작품은 &lt;오징어 게임&gt;과 &lt;기묘한 이야기&gt; 밖에 없다. 현지 매체에서 이적설이 나온 이유는 &lt;웬즈데이&gt;의 제작사가 MGM이기 때문. MGM은 지난해 아마존에 85억 달러에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36808/Amazon-to-buy-MGM-Studios" target="_blank" rel="noopener">인수</a>됐다. 즉 아마존 품 안에 있는 MGM이 제작한 작품이라면 프라임 비디오에서의 공개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한편으로는 OTT 플랫폼을 옮겨가며 작품을 공개하는 케이스는 워낙 드문 일이기에, 이러한 &lt;웬즈데이&gt;의 이적설이 일말의 가능성으로만 점쳐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lt;웬즈데이&gt;의 시즌 2가 안착할 플랫폼은 어디가 될지, 그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웬즈데이>가 넷플릭스를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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