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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만 개의 고대 유물이 보관된다
2002년 첫 발표 이후 21년 만에 개관하는 이집트 카이로에 위치한 '그랜드 이집트 뮤지엄'.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고고학 박물관인 이곳은 2023년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로 손꼽힌다. 무려 117에이커의 면적을 갖췄으며 오벨리스크 광장부터 그랜드홀, 어린이 박물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약 10만 개의 고대 유물이 보관되며 그중 4,549개는 투탕카멘 왕의 무덤에서 가져왔다고 전해졌다. 투탕카멘 석관을 포함해 이집트 박물관 소장 유물들이 이곳에서 전시되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왕상과 왕비상 외에도 람세스 2세와 세누스레트 동상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것. 당초 2020년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정치 및 재정적인 문제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된 후 드디어 개장 소식을 알린 '그랜드 이집트 뮤지엄'. 총 6개국 13개의 회사가 설계 단계에 기여했으며, 원래 비용은 5억 달러로 추정되었지만 최종 10억 달러가 넘게 투입되었다. 현재 구체적인 개장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 초로 예상되고 있다. 추후 구체적인 소식을 기대해 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grandegyptianmuseum.org/"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살펴보자.
https://youtu.be/3UHJfxZ3NjY
https://www.instagram.com/p/Cmt-uw2obrP/

세계 최대 규모의 고고학 박물관, ‘그랜드 이집트 뮤지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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