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고양이를 키워봤거나 현재 기르는 반려인이라면 반려묘가 이해 안 될 때가 많다. 반려동물 전문 채널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pan style="color: #3598db;"><a style="color: #3598db;" href="https://www.instagram.com/heodukgu/" target="_blank" rel="noopener">허덕구</a></span>가 이번에는 '고양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매력을 지닌 고양이에 대하여. 한편, 반려견에 관한 상식은 <span style="color: #3598db;"><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50150/heodukgu-02"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span>에서 확인할 수 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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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0pt;">03</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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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고양이 액체설은 진짜일까?</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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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고양이는 머리만 들어갈 수 있으면 크기가 작든 크든 들어갈 수 있다. 그렇게 등장한 '고양이 액체설'. 당연히 고양이는 액체가 아니며, 연체동물도 아닌 척추동물이다. 하지만 어떻게 '액체'처럼 자유로이 행동할 수 있을까. 그 이유는 바로 고양이 특유의 신체구조 때문이다. 고양이는 사람에 비해 훨씬 척추뼈가 많다. 고양이의 척추뼈는 꼬리까지 포함해 총 53개로, 척추뼈가 많다는 것은 관절이 많다는 것이다.</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또한 고양이는 쇄골의 크기도 작고, 뼈 대신 인대와 근육으로 연결되어 있어 사람보다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쇄골에 이어지는 가슴이 좁아 사람보다 더 몸을 접을 수 있으며, 갈비뼈 각각에 관절 마디가 있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span></p>
https://www.instagram.com/p/ChBTLeEJO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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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고양이가 심심할 때 어떤 행동을 할까?</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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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고양이가 하루 중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자는 것. 하지만 계속 잠을 자고 휴식을 취하는 고양이에게도 심심한 때는 있다.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나타나 앞을 서성이다면 고양이가 심심해서 그런 것이다. 또한 평소보다 과하게 그루밍을 열심히 하거나 반려인을 보고 울음소리를 낸다면 놀고 싶어 하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span></p>
https://www.instagram.com/p/CgsuKJ9J4SB/?igshid=YmMyMTA2M2Y%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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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고양이가 창밖을 보는 이유는?</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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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고양이를 기르는 반려인이라면 고양이가 창밖을 볼 때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산책을 원하는 걸까? 정답은 아니다. 고양이는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을 파악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창밖을 볼 가능성이 높다. 혹은 그저 나는 새나 창에 붙은 벌레가 신기해 호기심으로 볼 수도 있다. 즉, 고양이의 무료함을 덜고 본능과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행동인 것.</span></p>
https://www.instagram.com/p/CgifsXup_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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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고양이는 왜 상자에 들어갈까?</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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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고양이를 보고 있으면 가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할 때가 있다. 바로 자신의 몸집보다 훨씬 작은 상자에 들어가려고 애쓰는 것. 고양이는 작은 상자에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있으면 아늑함과 편안함을 느낀다. 또한 이와 별개로 상자나 봉지 같은 물체는 고양이들의 놀이터이기도 하다. 물고 스크래치 하면서 촉각과 청각에 자극을 전달하는 것.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욕구를 풀기도 한다.</span></p>
https://www.instagram.com/p/CgvYp2ep1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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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냄새 맡은 고양이의 충격받은 표정, 그 의미는?</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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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고양이가 무언가 냄새를 맡고난 뒤 충격을 받은 표정을 할 때가 있다. 이는 실제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닌, 새로운 냄새를 발견했을 때 보이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고양이는 입 안쪽에 위치한 야콥슨 기관을 이용해 냄새를 맡는데, 생전 처음 맡아 보거나 강렬한 냄새를 맡을 때 냄새를 더 잘 맡기 위해 야콥슨 기관을 이용한다. 그럴 때마다 나오는 독특한 표정은 '플레멘 반응(flehmen response)'이라 부르며,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비단 고양이만 그런 것이 아닌 일부 포유류와 파충류에게서도 나타난다.</span></p>
https://www.instagram.com/p/Cg-yI3cpyTQ/

[#허덕구] 고양이는 왜 상자에 들어갈까? 반려묘에 관한 상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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