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12/28/newmain-fc738c8a-2fff-4cbe-9723-5c1d4c002530.jpg" />
<figcaption>KARI</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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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선 &lsquo;다누리&rsquo;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러시아,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 인도에 이어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이 됐다. &lsquo;다누리&rsquo;는 목표한 달 임무 궤도인 달 상공 100㎞에 진입해 약 2시간 주기로 달을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달 궤도 안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게 된 &lsquo;다누리&rsquo;는 새해부터 본격적인 임무 돌입에 들어갈 예정. 내년 1월, 시험 운전을 거쳐 2월부터 달 사진 등 관측 자료를 수집하며 12월까지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남극 자원 탐색, 달 자기장&middot;감마선 측정,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 등을 주요 임무로 둔 &lsquo;다누리&rsquo;의 소식을 계속해서 주목해 보자.

다누리, 달 궤도 최종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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