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12/16/NEWMAN-9b6221ec-4894-428a-8009-d14174e91add.jpg" />
<figcaption>SHUTTERSTO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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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인도적 대우를 받아야 한다"
오는 2024년부터 미국 뉴욕주의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46386/ew-york-may-ban-selling-puppies-at-pet-stores" target="_blank" rel="noopener">펫숍</a>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반려동물을 판매할 수 없게 된다. 지난 6월 해당 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가 이에 서명하며 법안의 본격 시행을 예고한 것. 이로써 앞으로 펫숍에서는 반려동물 판매가 아닌, 유기동물을 일반 가정에 연결해 주는 형태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번식장도 한 해 9마리까지로 판매 마릿수가 제한된다. 해당 법안에 대해 호컬 주지사는 "뉴욕주에 사는 강아지와 고양이, 토끼들은 안락한 주거 환경에서 인도적 대우를 받아야 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이와 유사한 법을 2017년에 제정해 반려동물의 공장식 번식을 금지했으며, 메릴랜드주와 일리노이주 또한 상업 목적으로 길러진 강아지와 새끼 고양이 판매를 잇따라 금지한 바 있다.

미국 뉴욕, 펫숍에서 동물 판매를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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