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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기작부터 2013년 근작까지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Espace Louis Vuitton Seoul)이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와 앤디 워홀(Andy Warhol)에 헌정한 전시에 이어 알렉스 카츠(Alex Katz)의 &lt;반향&gt;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ondation Louis Vuitton)의 컬렉션 소장품을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도쿄, 뮌헨, 베네치아, 베이징, 오사카에 소개하는 ‘미술관 벽 너머’ 프로그램의 일환. 이번 전시는 인물이 화면을 가득 메우는 거대한 스케일로 옥외 광고판과 같은 인상을 주는 1960년대 초기작부터 빛을 통해 인물과 배경 사이의 색채가 합쳐지는 표현을 준 1986년작 &lt;산드라 2&gt;, 보는 이로 하여금 평온함과 불안정함이 동시에 버무려진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2013년작 컷아웃 초상화 &lt;에이다 2&gt;까지 알렉스 카츠의 방대한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빛과 색채에 대한 연구 그리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그만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lt;반향&gt;은 오는 12월 9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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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54 루이비통 메종 서울 4층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개최, 알렉스 카츠 <반향> 전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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