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12/07/newmain-bdf2ad37-1a4c-47ef-a6ad-409975959f85.jpg" />
<figcaption>ARISTOMENIS TSIRBA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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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목표 시기는?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33310/apple-car-lunch-date-2024" target="_blank" rel="noopener">애플카</a>의 개발 목표 '완전 자율주행'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lt;블룸버그&gt;는 현지 시간 6일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애플카 출시 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은 2026년으로 연기되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현재까지 자동차 업체들이 구현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인 '레벨 5'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몇 달간 경영진은 현재 기술로는 이를 구현할 수 없다는 현실에 고심을 거듭해 왔다고. 이에 따라 애플은 결국 운전대와 페달을 제공하고, 고속도로에서만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수준으로 계획을 수정하게 됐다. 즉, 고속도로 운행 중 운전자가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도심에 진입하거나 궂은 날씨를 만났을 때는 수동운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애플카는 내년까지 디자인을 확정하고, 2024년 말 각종 기능을 장착한 후 2025년 광범위한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애플카, ‘완전 자율주행차’ 포기하고 출시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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