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oneslider id="17257"]

15인의 종이 작업 40여 점

PKM 갤러리가 2022년을 마무리하는 전시 &lt;on paper&gt;를 개최한다.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시대 미술 작가 총 15인의 종이 작업을 선보이는 전시는 '종이'라는 매체가 얼마나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적 교류를 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종이'는 각종 안료를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중립적인 지지체이자,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는 순간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매체인 바. &lt;on paper&gt;는 종이 작업을 주 작품을 위한 전편이나 파생된 형태의 속편으로 여기는 시각에서 나아가, 고유의 아름다움을 지닌 독립체로 주목한다. 권진규, 윤형근, 이상남, 김지원, 서승원 등 총 50여 점의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 &lt;맨드라미&gt;와 &lt;레몬&gt;을 경쾌하고 생생한 터치로 종이 위해 그려낸 작품부터 페인팅, 디지털 드로잉 및 퍼포먼스와 음악가의 동선을 구상하며 만든 벽지 콜라주 작업까지 종이 작업의 영역의 다채로움을 볼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의 서로 다른 생각과 언어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동시에 종이 작업의 폭넓고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이번 전시. 기간은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nbsp;

주소｜서울 종로구 삼청로 7길 40

[cycloneslider id="17258"]

PKM 갤러리, 2022년 마지막 전시 <on paper> 개최

내가 좋아할 만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