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11/30/newmain-d68d7694-fe16-4fca-b951-572214a1505c.jpg" />
<figcaption>SHUTTERSTO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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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헤
미국 상원이 현지 시간 29일 미국 전역에서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외신에 따르면 상원은 이날 표결에서 이른바 &lsquo;결혼존중법'을 찬성 61표, 반대 36표로 가결했다. 법안은 모든 주에서 동성 결혼 법제화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동성 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주라고 해도 다른 주에서 이뤄진 동성 결혼은 인정하도록 하고 있다. 최종 확정까지는 하원 투표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승인만 남은 상황.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뒤 성명을 통해 &ldquo;미국인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권리가 있다는 기초적인 진실을 재확인하기 직전에 있다. 상원의 &lsquo;결혼존중법&rsquo; 통과는 초당적인 성과&rdquo;라고 평가했다. 이어 &ldquo;신속하고 자랑스럽게 법안에 서명할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

‘동성 결혼 존중법’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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