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11/14/adesanya-vs-pereira-fight-breakdown-3-75299e6b-6013-4bbe-87a9-8091d02fe5a0.jpg" />
<figcaption>SPLASH</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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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에서 도전자가 된 아데산야
알렉스 페레이라(Alex Pereira)가 이스라엘 아데산야(Israel Adesanya)를 꺾고 UFC 미들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13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lt;UFC 281&gt; 메인 이벤트 경기에 페레이라는 5라운드 2분 1초에 아데산야를 펀치 TKO로 물리쳤다. 앞서 킥복싱 경기에서 페레이라는 아데산야에게 2승을 거둔 적 있어, 이번 경기에는 더욱 많은 기대가 모인 터였다. 경쾌한 타격과 그래플링으로 4라운드까지 승기를 굳혀갔던 아데산야는 5라운드 페레이라에게 킥 체크를 당하면서 흔들렸다. 철장 근처에서 페레이라의 어퍼컷과 왼손 훅에 무너졌고 이어진 연타로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아데산야의 미들급 첫 패배. 경기 후 아데산야는 기자회견에서 &ldquo;여전히 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쓰러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dquo;며 &ldquo;페레이라가 5라운드를 가져갔겠지만 난 챔피언 벨트를 지켰을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리매치를 요구했고, 데이나 화이트(Dana White) UFC 회장은 &ldquo;즉각적 리매치를 배제하지 않겠다. 아데산야는 망설이지 않고 이 경기를 받았다. 챔피언으로서 그를 존중해야 한다&rdquo;며 바로 2차전을 추진할 의사가 있음을 드러냈다.

페레이라, 아데산야에 TKO승 거두며 UFC 미들급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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