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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11월 20일까지
가나아트가 프랑스 기반 작가 베르나르 피파레티(Bernard Piffaretti)와 작가 황호섭의 2인전 &lt;R&eacute;sonne&gt;를 개최했다. 두 사람은 1980~1990년대 당시 프랑스 최고 화랑인 장 프루니에 갤러리의 전속작가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어 2017년 황호섭 작가가 국내에 귀국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가 이번 기회 2인전을 선보인다. 프랑스어로 '가득 울리다' 혹은 '공명한다'라는 뜻을 내포하는 전시명처럼 이번 전시에서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심화한 이들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베르나르 피파레티와 황호섭이 만나기 시작한 1990년대 초기작부터 올해 제작된 신작까지, 수십 년간의 화업을 조명하는 본 전시는 오늘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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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 용산구 보광로 42 가나아트 보광
https://www.instagram.com/p/CkIektlpaU_/

가나아트, 베르나르 피파레티 & 황호섭 2인전 <Résonne>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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