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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이 오프닝을 장식한
루이 비통 (Louis Vuitton) 23 봄, 여름 컬렉션이 공개됐다. 어김없이 루브르를 배경지로 선택한 루이 비통은 서커스를 모티브로한 독창적인 구조물을 중심에 세웠다. 구조물을 빙 둘러 원형으로 런웨이가 구성됐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쇼가 시작됐다. 오프닝을 장식한 건 본업인 모델로 화려하게 복귀한 정호연. 앞서 출국 소식을 알리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의 새 시즌에 키포인트가 있다면 바로 굵직한 존재감을 낸 지퍼, 두터운 가죽의 변형, 볼드한 실루엣의 벨트 등. 조각조각 잘린 조각들의 조합이 매력적으로 완성됐다. 보다 진취적인 여성상을 그려낸 루이 비통의 새 시즌과 &lt;아이즈매거진&gt;이 직접 포착한 현장의 모습을 슬라이드에서 확인해 보길.
https://www.youtube.com/watch?v=Xn5qX2qbPdk
https://www.instagram.com/p/CjS-C7ypVej/

루이 비통, 23 봄, 여름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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