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09/22/new-091b1a8e-c419-4689-9031-e2610ea839d8.jpg" />
<figcaption>SHUTTERSTO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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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30명이 그만뒀다
서울대를 자퇴한 학생 수가 지난해 330명을 달하며,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서울대 입학생 3,153명 가운데 자퇴생 수는 1학기 25명, 2학기 305명으로, 이공계 학생들이 의과대학, 약학대학 등에 진학하면서 이탈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퇴생 10명 중 6명은 신입생인 꼴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캠퍼스 생활을 누리지 못한 비운의 20&middot;21 학번 학생들이 반수의 길을 택한 것도 자퇴생이 늘어난 배경이 되기도. 서울대 제출한 '최근 10년간 서울대 자퇴생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대에서만 104명이 자퇴를 결정했으며, 이는 최근 10년을 통틀어 공대에서 100명 넘게 자퇴한 사례는 지난해가 처음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자퇴한 서울대생 인원, 23년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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