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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막은?

마룬5(Maroon 5)의 애덤 리바인(Adam Levine)이 최근 불거진 불륜설에 입을 뗐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륜을 저지르지 않았지만, 내 인생에서 후회하는 시기에 선을 넘었다”고 전했다. 애덤 리바인은 “아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희롱하듯 이야기할 때 판단력이 부족했다”며 “어떤 경우에는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가족을 빠트릴 정도로 순진하고 어리석게 행동한 것은 가장 큰 실수였다”며 가족과 함께 이를 적극적으로 바로잡을 것이라 전했다.

앞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1999년생 섬너 스트로(Sumner Stroh)는 자신이 마룬5의 프론트맨인 애덤 리바인과 지난 1년간 불륜을 저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섬너 스트로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과 결혼한 남자와 1년간 교제했다”며 애덤 리바인으로 명명된 이름의 인물과 나눈 인스타그램 대화 내용 캡처를 공개했다. 공개된 다이렉트 메시지에서 애덤 리바인은 그녀에게 “너는 너무 핫해. 미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진지하게 물을게, 내가 또 아이를 갖게 됐는데 아들이면 꼭 섬너라고 이름 짓고 싶어, 그렇게 해도 괜찮아”라고 묻기도. 섬너 스트로는 이 같은 사실을 먼저 공개한 이유에 대해 “친구 중 한 명이 자신과 애덤 리바인이 나눈 대화의 캡처 이미지를 타블로이드 신문에 팔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한편, 애덤 리바인은 10살 연하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 베하티 프린슬루(Behati Prinsloo)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아래는 그의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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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아니지만 선은 넘었다” 마룬5 애덤 리바인 외도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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