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월드컵 기간이 다가오면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기 마련. 최근에는 &lt;골 때리는 그녀들&gt;부터 &lt;뭉쳐야 찬다&gt;, 얼마 전 종영된 &lt;군대스리가&gt;까지 축구 예능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걸 더욱 실감할 것이다. 11월에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지금, 이번 기회 본인의 취향에 맞는 축구 리그와 클럽을 찾아 월드컵을 보다 재미있게 즐겨보는 게 어떨까. 그런 이들을 위해 &lt;아이즈매거진&gt;이 해외축구 입문자를 위한 유럽 5대 리그별 특징과 흐름,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까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봤다.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축구 경기, 지금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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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프리미어리그 </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strong>잉글랜드</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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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16506"]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국내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는 입문자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리그 중 하나다. '해외 축구의 아버지'라 불리는 박지성 선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시작으로 현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활동하는 프리미어리그는 빠른 템포와 강도 높은 몸싸움이 특징이지만 다른 리그에 비해 심판들의 판정도 꽤 너그러운 편에 속한다. 계속해서 치고 올라오는 중위권 클럽과 쏟아지는 자본으로 절대강자가 존재하지 않는 것도 프리미어리그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끄는 만큼 엄청난 자본력을 자랑하는데, 유명 빅 클럽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선수 한두 명은 영입할 수 있는 정도다. 2008년 구단주 만수르가 인수한 맨체스터 시티 FC가 그 대표적인 예. 하부리그까지 합치면 잉글랜드 내에서만 20부 이상의 리그가 있을 만큼 축구를 향한 현지 팬들의 열정도 엄청나니 뜨거운 열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추천한다. 맨체스터 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맨체스터 시티), 노스웨스트 더비(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리버풀), 북런던 더비(아스날vs토트넘) 등 다양한 더비 경기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입맛에 맞게 골라보길.</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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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최다 우승 팀 | </strong>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회 우승</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수 | </strong>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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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style="color: #000000;">라리가 </span></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스페인</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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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16505"]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유럽 5대 리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페인의 리라가(LaLiga).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이 모여 경기를 치르는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와 그에 영원한 라이벌 바르셀로나까지. 수준 높은 경기를 즐기길 원한다면 라리가가 해결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리그보다 테크닉을 중요시하는 라리가에선 전체적으로 팀들의 짜임새가 좋은 걸 느낄 수 있다. 패스가 중심이 되는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마찬가지로 리그에서도 기술적인 연계 과정과 화려한 개인기를 볼 수 있기 때문. 또한 스타 감독과 선수들이 즐비해 경기를 보는 재미는 배가 된다. 이적 제의가 오면 주급을 삭감해서라도 간다는 레알 마드리드는 최고의 선수들만으로 구성하는 '갈락티코' 정책으로 큰 인기를 몰았고, 그와 다투는 바르셀로나는 짧은 패스를 빠르게 주고받는 일명 '티키타카' 전술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와 메시가 속한 팀이었기도 한두 팀은 일명 '엘클라시코' 더비 경기로 라리가의 흥행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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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최다 우승 팀 |</strong> 레알 마드리드 35회 우승</span>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수 | </strong>이강인(마요르카)</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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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세리에A</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이탈리아</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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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16507"]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수비수들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세리에A(SERIE A). "가장 아름다운 축구는 0:0 축구다”라는 이탈리아 축구 명언이 있을 정도로 수비의 가장 많은 공을 들여 높은 수준의 수비 축구를 볼 수 있는 리그다. UEFA(유럽 축구 연맹) 리그 랭킹에서 10년 이상을 1위로 지내며, 한때는 소위 7공주라 불렸던 유벤투스, AC밀란, 인테르, AS로마, 파르마, 피오렌티나, 라치오 중 누가 우승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황금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과거에 비해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자타 공인 유럽 최고의 리그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올해 7월 K-몬스터 김민재가 이적한 나폴리가 속해 있는 리그이기도 하다. 빗장수비(카테나치오)를 자랑하는 이탈리아는 견고한 수비를 뽐내는 클럽이 즐비해 세리에A 역시 전술적인 움직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제로 유로 2012에서 맞붙은 스페인vs이탈리아 경기는 이탈리아 축구 특기인 수비 전술을 제대로 엿볼 수 있어 축구 전문가들이 말하는 명경기 중 하나로 꼽히기도.</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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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최다 우승 팀 | </strong>유벤투스 36회 우승</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수 | </strong>김민재(나폴리)</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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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분데스리가</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독일</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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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16508"]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한국 축구의 독보적인 레전드 차범근 선수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독일의 분데스리가(BUNDESLIGA)는 기계 같은 움직임과 게겐 프레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압박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현대 축구에서 필수적인 요소인 게겐 프레싱은 짧은 패스를 빠르게 주고받는 '티키타카'식 축구를 격파하는 데 최적화된 전술로, 독일어인 게겐과 영어 프레싱을 합성한 축구 용어이기도 하다. 게겐 프레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클럽으로는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있다.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보면 선수가 공을 잃은 즉시 다수의 인원이 상대 팀 선수를 둘러싸고 있는 기이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분데스리가는 확실하게 강팀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1강 체제라는 말이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이는 퍼포먼스를 본다면 단번에 납득이 될 것이다. 독일을 대표하는 팀답게 압도적인 조직력으로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또한 프로리그에서 분데스리가의 평균 관중을 넘기는 곳은 미국의 NFL뿐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분데스리가는 유독 많은 관중을 모으는 리그다. 현시점 가장 많은 코리안 리거가 뛰고 있기도 해 해외 리그가 익숙지 않은 입문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테니 참고하길.</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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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최다 우승 팀 |</strong> 바이에른 뮌헨 32회 우승</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수 |</strong> 정우영(프라이브루크), 이재성(마인츠), 이동준(헤르타 베를린), 이동경(샬케 04), 이현주(바이에른 뮌헨)</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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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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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리그앙</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프랑스</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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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16509"]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영원한 축구의 신 GOAT 메시와 현시점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의 플레이를 두 눈으로 직접 즐길 수 있는 리그앙(LIGUE 1). 앞에 4개의 리그보다 유명세가 덜한 편이지만, 실제 리그에선 실력적으로나 공격적으로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메시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운 PSG(파리 생제르맹)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어 유럽 무대에서의 리그앙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입증했기도. "리그앙에서 10골 이상을 넣으면 타 리그에선 최소 20골은 넣을 수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수비와 거친 몸싸움으로 다져진 단단한 피지컬, 화려한 개인기로 유명한 리그로, 이곳에서 촉망받는 선수는 빅 리그에서도 성공할 확률이 꽤 높은 편이다. 대한민국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 선수가 전 소속팀 보르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인 노팅엄 포레스트로 FC 이적한 것이 바로 그 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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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최다 우승 팀 |</strong> AS 생테티엔 10회 우승, 파리 생제르맹 FC 10회 우승</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trong>리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선수 | </strong>황의조(최근 이적)</span></p>

<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font-size: 8pt; color: #000000;"><strong>By eyesmag supporters 김상오</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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