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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시와 루크 마이어가 선보이는 예술
질 샌더(Jil Sander)가 국내 캠페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평소 사진에 깊은 조예를 드러내 온 루시(Lucie)와 루크 마이어(Luke Meier).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그들의 비주얼은 브랜드의 캠페인을 줄곧 담당해오던 영국 출신 포토그래퍼 크리스 로즈(Chris Rhodes)가 포착한 22 프리폴 컬렉션 위에 벨기에 아티스트 카트린 드 블라워(Katrien de Blauwer)가 아트웍을 더하며 완성됐다. 새 시즌 질 샌더 창작물에 카트린 드 블라워의 독특한 시각을 불어넣어 새로운 내러티브로 재구성한 작품은 총 11점. 섬세하고 친밀한 이미지를 생산해 내는 동시에, 텍스처와 관점을 더해 작품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lsquo;카메라 없는 사진가&rsquo;로 불리는 카트린 드 블라워는 영화를 편집하듯 흐르는 방식으로 사진을 편집하고 재구성하는 것으로 저명한데, 사진의 신체 부위를 조합하고, 자르고, 그 위에 붓 터치와 컬러 블록 기법을 더해 직접 독특한 비주얼을 창조해왔다. 마이어 부부는 이번 전시에 대해 "옷을 만드는 우리 업무에서 새로운 측면을 발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카트린과의 친밀감과 동질감에 감사합니다. 그녀는 우리의 의도를 곧바로 이해하고 작품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전하기도. 이번 전시는 9월 3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며, 네이버 전시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52819/items/4577590" target="_blank" rel="noopener">링크</a>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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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l 9월 3일 - 9월 11일 *9월 10일 추석 당일 휴무
주소 l 서울 종로구 통의동 73-6 1층 &amp; 지하 1층

질 샌더, 국내 캠페인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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