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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가사와 한국어 번역본이 한눈에
네이버 뮤직 서비스, 바이브(VIBE)가 국내 음원 플랫폼 최초로 해외 곡 번역 가사 서비스를 도입했다. 번역 가사는 전문 번역가들이 손수 작업한 결과물로 원곡 가사의 운율에 맞게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 이로써 이용자는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도 바이브 앱에서 원문 가사와 한국어 번역본을 한눈에 확인하며 원곡자가 의도한 메시지를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브에는 현재 약 2만 곡에 번역 가사 서비스가 탑재됐다. 이용자들의 수요가 많은 해외 팝 신곡은 발매 후 1-2주 이내에 번역 가사를 제공하며, 매월 2천 곡씩 서비스를 적용하고 내년에는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
한편, 바이브는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가우디오랩'과의 기술 협력도 강화했다. 이들의 인공지능 가사 싱크 자동 생성 솔루션인 'GTS(Gaudio Text Sunc)'를 도입해 가사 동기화 시간을 단축하고, 멜로디와 가사 싱크 정확도를 99%까지 높인 것. 팝송 번역 가사에 대한 이용자들의 꾸준한 니즈 끝에 탄생한 이번 서비스. 지금 네이버 바이브에서 경험해 보길.

네이버 바이브, 국내 최초 번역 가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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