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Editor Comment</h1>
씨엘 그리고 이채린. 그녀가 하는 모든 행보는 우연이든 필연이든 세상의 주목을 받기 마련이다. 매 순간 새로운 발자취를 걸어 나아가는 씨엘. 그녀와 만나 사적인 이야기부터 언니 이채린으로서 해주는 삶에 대한 조언 그리고 닥터페퍼의 모델로 발탁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더없이 기대되는 씨엘의 현재와 앞으로를 상상해 보며,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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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 style="text-align: center;">INTERVIEW</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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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08/31/chaelincl_246821114_299942445280425_4360815582495877416_n-17339a45-007f-4700-aeae-2742642dc25d.jpg" />
<figcaption>@chaelincl</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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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데뷔 14년차를 맞이했어요. 아티스트로서 많은 걸 이뤄내고 이미 대단한 위치에 올라섰는데, 또 꿈꾸는 바가 있을까요? 넥스트가 궁금해요.
항상 아티스트로서 제가 생각하는 방향대로 꾸준히, 계속해서 하고 싶어요. 다른 좋은 분들과도 함께 작업하고 싶고요. 데뷔 때부터 그래왔듯이 항상 틀을 깨는 아티스트 CL로서 활동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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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09/07/chaelincl_296481291_565831565233753_7507920316520400255_n-bdb063be-93fa-4870-a44d-dd9417a4756c.jpg" />
<figcaption>@chaelincl</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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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가장 좋았다고 말하는 씨엘. 무대에 오르기 전 하는 생각이 있다면요.
보통 많은 생각은 연습을 하면서 하는 것 같아요. 무대 오르기 전에는 오히려 생각을 안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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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린과 씨엘의 차이점을 말해준다면.
예전에는 의식적으로 이채린과 씨엘을 구분하려고 했지만, 이제는 씨엘과 이채린으로 살아 온 시간이 비슷해졌어요. 그 둘 사이의 밸런스를 찾았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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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또 지금과 같은 씨엘의 삶을 살았을까요?
그건 다시 태어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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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09/07/chaelincl_299218956_1013426502684915_1943928706224424297_n-fcbba105-ae05-4ae1-a325-11d5fda2a5e1.jpg" />
<figcaption>@chaelincl</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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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이 생각한 삶의 기준이 있다면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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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밌게 본 것이나 재밌었던 일 하나만 소개해주세요.
페스티벌 시즌이라 요즘 무대에 많이 오르고 있는데, 얼마 전에 한국에서 했던 페스티벌 무대들이 너무 재밌었어요. 한국 팬들과 오랜만에 직접 만나는 거라 신나기도 했고, 관객분들이 너무 열정적이라 많은 기도 받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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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oLqR-U4MTs
｜코첼라 때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2NE1 공연처럼 또 극비리로 준비 중인 게 있을까요. 있다면 살짝 스포해줄 수 있는지.
극비라면 스포할 수 없겠죠?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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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히사이시 조 (Hisaishi Joe)의 '어느 여름날 (One Summer's Day)'이요. 요즘 히사이시 조의 곡들을 다시 듣고 있는데 너무 좋은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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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단어는 혹은 한 문장이 있다면.
"Choose love over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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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09/07/Dc00429_보정_컨펌-eabdeffa-b1d5-48b2-8139-954e3b5facbb.jpg" />
<figcaption>COCA COLA KORE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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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만들 정도로 닥터페퍼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데, 씨엘에게 닥터페퍼란?
매번 마셔도 새로워요. 익숙해지지 않는 맛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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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닥터페퍼와 함께하게 된 소감은요.
조금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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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페퍼를 아직 경험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일단 저를 따라해 보세요. 우선 얼음 잔을 준비하고, 닥터페퍼를 따르세요. 그리고 마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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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애니메이션에서 연기도 보여줬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행보였는데, 앞으로 또 새롭게 계획 중인 게 있을까요?
예상치 못한 분야라도 저와 어울리는 일들이라면 도전해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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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로서, 조금 더 먼저 일을 시작한 사람으로서, 에디터의 고민을 상담해주세요. 요즘 일이 너무 좋은데, 일이 지쳐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충분한 휴식을 갖고 밸런스를 찾아야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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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lt;아이즈매거진&gt;과 다음 스텝을 기대해 봐도 될까요?
물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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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아이즈매거진&gt; 구독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는 말.
&lt;아이즈매거진&gt; 구독자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CL의 음악과 무대도 함께 즐겨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Ch8yZ4zpqOW/

씨엘 인터뷰 “이채린과 CL 사이의 밸런스를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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