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뻔한 주머니 사정이지만 필자는 빈티지 가구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군더더기 없는 선과 면, 그 완벽한 조화 속 탄생한 자태를 보고 있자니 구매욕이 샘솟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그러나 빈티지에 대한 견문이 넓지 않은 입문자의 경우 어디서, 또 어떻게 제품을 알아보아야 할지 막막할 터. 그렇다고 아무 정보 없이 매장에 방문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면, 온라인에 기반을 둔 빈티지 가구 숍을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 화면 상으로도 충분히 믿고 구매할 수 있을 5곳, 지금 바로 아래에서 소개한다.</span></p>
<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font-size: 8pt; color: #7e8c8d;">* 업체명을 클릭하면 구매처로 연결됩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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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a href="https://mooiatti.com"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color: #000000;"><strong>모이아띠</strong></span></a></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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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hRmmOLKTzA/?igshid=YmMyMTA2M2Y=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현대에는 다양한 유통 채널이 존재하며, 이중 대부분의 숍은 최종적인 활동에만 참여한다. 그러나 복잡한 유통 경로 중 가치 생산에 기여하지 않는 과정은 실질적으로 소비자에게 비용적 부담을 얹어주는 셈. 빈티지 역시 예외는 아니지만, 모이아띠는 보다 훌륭한 컬렉션을 리즈너블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소화된 경로로 유럽 공급자와 한국 소비자를 연결한다. 이곳은 &lsquo;대를 이어 전해 주고 싶은 디자인 가구&rsquo;라는 조건 아래 제품을 셀렉트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미니멀 디자인의 기준을 세운 파스투(Pastoe), 디자이너 시즈 브락만 (Cees Braakman), 프랑스 피에르 샤포 (Pierre Chapo) 가문 그리고 유럽의 유망한 가구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구매 가능하다.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오래도록 함께할 친구를 모이아띠에서 만나보길 추천한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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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a href="https://www.instagram.com/hardwareshop__/"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color: #000000;"><strong>하드웨어숍</strong></span></a></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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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diUVVdrvcc/?igshid=YmMyMTA2M2Y=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원색의 빈티지 플라스틱 가구들을 철저히 정돈시킨 사진이 나열된 인스타그램 피드. &lsquo;철물점&rsquo;이라는 뜻을 가진 하드웨어숍은 &lsquo;별의별 것들을 다루는 상점&rsquo;이라는 의미에서 출발했다. 모두가 입을 모아 바우하우스 미드 센추리를 고집하는 요즘, 이곳의 오너는 영화 &lt;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gt;, &lt;스페이스: 1999&gt;, &lt;스타 트렉&gt; 시리즈 속 가구들에 사로잡혀 있었다고. 출처가 분명한 오리지널만을 취급하는 하드웨어숍은 조 콜롬보(Joe Colombo)의 유니버설 체어처럼 스태킹이 가능해 보관과 정리가 용이한 가구들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빈티지를 주력하는 만큼 빈티지 카르텔(Kartell), 빈티지 아르떼미데(Artemide) 등 현재는 생산되지 않는 제품까지 찾아볼 수 있다. 단, 이곳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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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s://m.blog.naver.com/collectie_leven"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콜렉티리빈</strong></spa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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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XbHOqyqbiI/?igshid=YmMyMTA2M2Y=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남다른 심미안을 갖춘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콜렉티리빈은 네덜란드와 한국에 기반을 두고 유럽과 아시아 곳곳의 라이프스타일을 수집한다. 건축을 전공한 언니는 발품 팔아 세월의 가치를 증명하는 아이템들을 모으고, 동생은 빈티지 콘텐츠를 탐닉해 미드센추리와 스페이스에이지 시대의 감성을 선보인다. 유명 디자이너나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넓은 범주를 향유하는 콜렉티리빈은 테이블웨어, 조명, 소가구 등 비교적 접근이 쉽고 공간 변화의 폭이 큰 소품을 위주로 셀렉트한다. 다분히 오래되어 낡을 것이 아닌, 속절없이 흐른 시간 덕분에 더 가치 있을 가구를 찾는다면 콜렉티리빈 블로그를 구석구석 둘러보자.</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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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a href="https://www.instagram.com/pos.ter_vintage/" target="_blank" rel="noopener"><span style="color: #000000;"><strong>포스터 빈티지</strong></span></a></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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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eAl4TRJEOa/?igshid=YmMyMTA2M2Y=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카페 빈티지와 함께 운영되는 이곳은 라이선스가 분명한 포스터부터 각종 조명, 가구들을 공수한다. 본래 카페 매장 인테리어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입해 왔지만, 현재는 더 이상 공간에 둘 수 없을 만큼 제품 수가 많아져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포스터 빈티지는 베네타 루미(Veneta Lumi), 무라노 글라스(Murano Glass), 카르텔(Kartell) 등 브랜드 아이템은 물론,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제품들까지 소개한다. 최근에는 가구보다 &lsquo;빈티지&rsquo; 자체의 맛을 맛깔스럽게 표현한 소품 카레고리의 비중을 늘리고 있으니 소소한 아이템을 찾는 이에게 제격. 특히 메소우(Messow)의 루미베어 조명은 독보적인 귀여움을 뽐내 보는 즉시 지갑을 열기에 충분하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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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0000; font-size: 12pt;"><a style="color: #000000;" href="https://www.ffeed.me" target="_blank" rel="noopener"><strong>ffeed</strong></a></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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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jxT3pTsqXx/?igshid=MzRlODBiNWFlZA==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팬데믹이 도래한 이후 유난히 활기를 띠는 시장은 단연코 리빙 컬처일 테다.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 가구를 구매하며 자신만의 공간을 가꾸어 나가는 데 점점 익숙해지고 있지만, 이를 정직하게 되팔고 처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은 아직까지 마련되지 않아 보인다. 가구 전문 중고거래 플랫폼 ffeed의 탄생은 번거로운 배송, 보관, 정품 검수 등 기존 중고 거래의 한계점을 완벽히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집 안의 브랜드 가구를 판매자가 직접 등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자체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모두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소비자가 물건을 내놓으면 가구 전문 상담원이 구매 희망자와의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 회수 및 검수가 이루어진다. 추후 가구 전문 배송 업체를 통해 일정을 조율해 자체 보증서와 함께 안전히 배송되는 루트. 중고 거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이라도 ffeed에서는 효율적인 가구의 순환을 안심하고 경험해 볼 수 있으리라 장담한다.</span></p>

오직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빈티지 가구 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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