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I9Fplll5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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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모든 동네를 통틀어, 몽마르트는 내가 가장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장소이다. 내가 파리에서 생활하는 동안 어느 곳에 살아도 창문을 통해 사쾨르 성당을 볼 수 있었다. 몽마트르는 이 도시의 정수로서 순수한 에너지로 가득하며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이 공존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곳에는 대도시에서 살펴볼 수 없는 복고적인 분위기가 있다. 쾌활하고 발랄하기도 하고, 사랑과 우정, 포용과 다양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몽마르트라는 장소는 완벽하게 아미의 가치와 닮아있다. 이는 내가 아미의 23 봄, 여름 컬렉션을 ‘쾨르 사크레(Coeur Sacré)’ 라고 이름을 붙인 이유이다. 이것은 내가 존경하는 예술가들과 매일 독특한 파리지엔 분위기를 영속시키는 사람들의 다양성에 대한 오마주이다. 

아미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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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Ami)의 23 봄, 여름 컬렉션이 파리의 몽마르트에 위치한 사크레 쾨르 성당(Sacre Coeur Basilica)에서 펼쳐졌다. 모델들은 정자를 중심으로 성당의 산책로를 따라 비스트로 의자에 앉아있는 관중들 사이를 걸었고, 한쪽에는 포디움을 내려다보는 흰색의 놀라운 바실리카 파사드가 파리의 숨 멎을듯한 멋진 전경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의 캐스팅은 아미에게 소중한 커뮤니티의 개념을 반영했다. 의도적으로 다양한 군중은 런웨이를 걷는 것처럼 연기를 하고, 모델은 각기 다른 연령, 성별, 출신으로 구성되었다. 크리스틴 맥미너미(Kristen McMenamy),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세이지 엘세서(Sage Elsesser), 마리아칼라 보스코노(Mariacarla Boscono) 등 유명인과 더불어 아미의 시그니처인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섭외된 모델, 새로운 페이스 등이 캣워크를 완성했다. 또한, 프랑스의 고전 영화 작품을 통해 잘 알려진 배우이자 알렉산드르 마티우시가 사랑하는 배우인 오드리 토투(Audrey Tautou)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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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삶의 환희와 파리지엔의 영혼을 개성 있게 담아냈다. 컬렉션의 이름은 ‘쾨르 사크레’로 파리를 굽어보는 몽마르트 위의 대성당에서 유래했다. 23 봄, 여름 컬렉션은 풍성하고, 섹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60년대의 복고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체적인 느낌은 아미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었고, 아이코닉한 매혹, 몽마르트의 자유분방한 무드, 그곳에 끌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실루엣과 쉐입은 순수하며 단순하고, 신선한 그래픽이 교차되면서 아미의 DNA를 명확하게 드러냈다. 컬러 팔레트는 컬렉션의 환희에 찬 무드를 담아 풍부하면서도 대담하게 표현되었다. 전통적으로 세련된 컬러인 스톤 그레이, 노티컬 블루와 여름을 연상시키는 내추럴 화이트, 바닐라 베이지, 스카이 블루, 캔디 핑크 등의 파스텔톤 그리고 에버 그린, 스칼렛 레드, 로얄 블루 등 복고적인 무드의 원색적인 색조가 조화되어 있다.

일몰이 비치는 현지 시각, 6월 23일 저녁 8시 30분에 공개된 황홀한 아미 23 봄, 여름 컬렉션. &lt;아이즈매거진&gt; 익스클루시브 컷을 포함한 컬렉션 라인업, 키룩의 면면을 각 슬라이드에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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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몽마르트 대성당 앞에서 펼쳐진 아미 23 봄, 여름 컬렉션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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