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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피트먼 &lt;불투명한, 반투명한, 빛나는&gt;
2017년 안국동에 둥지를 튼 리만머핀(Lehmann Maupin) 서울이 한남동의 약 70평 규모 공간으로 새롭게 터를 잡았다. 건축사무소 에스오에이(SoA, Society of Architecture)가 리노베이션을 맡은 한남동 리만머핀 서울은 1,2층 전시장과 조각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로 구성됐다. 확장 이전한 후 첫 번째로 선보이는 전시는 래리 피트먼(Lari Pittman)의 한국 첫 개인전 &lt;불투명한, 반투명한, 빛나는&gt;. 전시는 글로벌 팬데믹 영향으로 불안정한 생활에도 대도시가 지닌 활력과 역동성,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일련의 신작들을 소개한다. 전시명에 담긴 세 가지 개념을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최근 도시 생활의 어려움이 두드러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방보다 도시가 중심적인 역할을 차지한다는 것을 입증한다. 이에 걸맞는 작품들을은 건물 위에 올라 앉은 또 다른 건물, 경쟁하듯 솟아 오른 마천루 사이를 가로지르는 다리 등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들로 가득 찼다. 피트먼의 독특한 시각적 미학을 담은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 href="https://www.lehmannmaupin.com/ko"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살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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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13 리만머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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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bGHz8VJR5l/

한남동으로 이전한 리만머핀 서울, 첫 번째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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