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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3월 27일까지
스튜디오 콘크리트(STUDIO CONCRETE)가 박그림 작가 개인전 &lt;虎路(호로), Becoming a Tiger&lt;서울&gt;&gt;을 개최했다. 작가의 미술적 페르소나인 호랑이가 주를 이루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작업 초기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지난 4년간의 여정을 선보이는 것으로, 전반적인 구성은 심호도 시리즈, 무명-사유-삼매, 반야호 그리고 가장 최근의 미미 시리즈로 이루어져 각각 환생, 자각, 자애, 그리고 범애의 주제를 다룬다. 즉, 심호도 시리즈는 작가의 자아가 환생하는 찰나와 역사를, 무명-사유-삼매는 열반에 이르는 걸음들을, 반야호는 이해와 포용에 따른 자기애의 기반을, 미미는 그런 자기애에 기반을 둔 사회적 관계성의 즐거움을 표현한 것. 전시는 오는 3월 27일까지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방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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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2. 01. 26 - -2022. 03. 27
주소 |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162 스튜디오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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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콘크리트, 박그림 작가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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