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국내외를 막론하고 매 시즌마다 쏟아져 나오는 아이템과 이를 소비하는 수많은 사람들. 내 눈에 멋진 브랜드라면 다른 사람 눈에도 멋진 법. 그래서일까, 종종 거리에서 똑같은 옷이나 아이템을 착용한 이를 마주하는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너도 나도 똑같은 스타일의 천편일률적인 유행에 질렸다면, 아래 국내 브랜드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세계 각지의 브랜드 사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뽐내고 있는 이들. 우리가 그들을 주목해야 할 이유는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그런 단순함이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브랜드 철학, 디자인까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기 때문. 이에 '<span style="color: #3598db;"><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30974/korea-brand-part-1" target="_blank" rel="noopener">지금 주목해야 할 국내 브랜드'</a></span> 두 번째로 소개할 파트는 바로 여성복과 유니섹스 브랜드.</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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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기준</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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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170"]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문자 그대로 &lsquo;Standard&rsquo;를 뜻하는 기준(<span class="hl">KIJUN</span><strong class="hl">)</strong>은 레트로적인 요소를 기준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새로운 미의 기준을 제시한다. 모순적이면서 동시에 의외의 조합과 위트는 기준이 가장 중시하는 요소. 풍성한 실루엣을 위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가죽 소재를 활용해 이질감을 드러내거나, 영화 &lt;첨밀밀&gt;에 등장하는 화려한 결혼식과 꽃 등에 영감을 얻어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실루엣을 선보인다. 김현우 디자이너와 공동 창업자 신명준을 중심으로 2018년 가을, 겨울 시즌부터 현재까지 매 컬렉션 독특한 캠페인과 기준만의 무드로 활발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span></p>
https://www.instagram.com/p/B9BjEXwJi00/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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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나체</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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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152"]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인간의 신체, 즉 나체만으로 지극히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라는 점에 착안해, 고정되지 않고 변형 가능한 실루엣을 선보이는 브랜드 나체(nache). 글로시한 텍스처로 제작된 흐르는 듯한 라인과 맥시 드레스부터 스트랩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티셔츠까지 나체만의 무드가 깃든 아이템들이 있다. 독특한 디테일과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캐주얼한 실루엣은 옷을 걸치는 사람으로 하여금 찰나의 순간이 빛나게끔 만들어준다.</span></p>
https://www.instagram.com/p/CCIIEYuJDs8/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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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레지나 표</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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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139"]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디자이너 표지영이 본인의 영어 이름을 따 론칭한 브랜드 레지나 표(Rejina Pyo). 2013년 등장한 레지나 표는 2017년 영국 &lt;보그&gt;가 뽑은 신진 브랜드와 지난해 미국 패션지 &lt;WWD&gt;가 뽑은 '차세대 디자이너'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유명해진 후 국내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여성만이 입을 수 있는 옷, 여성만이 누릴 수 있는 재미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본인의 방향성이라 밝힌 것처럼 미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도, 소재와 패턴이 이루는 내구성을 통해 완성된 디자인은 여성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지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최근 선보인 20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는 가죽과 실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소재를 사용하고, 과감한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의상들을 공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레지나 표의 감성이 오롯이 투영된 감각적이고 화려한 풋 웨어.</span></p>
https://www.instagram.com/p/B76IHANBZ34/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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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렉토</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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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136"]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디자이너 정지연이 2015년 론칭한 브랜드 렉토(Recto)는 영어로는 펼친 책의 오른쪽 페이지, 프랑스어로는 종이의 앞면을 뜻하는 단어이자,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스타일을 이야기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브랜드의 시작과 정착을 뜻하는 함축적 의미를 지닌다. 타임리스를 지향하는 렉토는 론칭 1년 만에 제12회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 수상자로 선정되어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동시대의 여성을 위한 브랜드를 전개하며, 그들이 원하는 바를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하는 이들. 정형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과감한 커팅으로 불규칙한 네크라인을 보여주기도 하며, PVC와 같은 참신한 소재를 활용하는 등 이러한 디테일로 자신들을 정의한다. 감성이 묻어나는 에디토리얼은 물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속 감각적인 VMD는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 마련.</span></p>
https://www.instagram.com/p/CBZkt_tBU_5/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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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문선</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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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17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모던 클래식을 기반으로 매니쉬와 페미닌한 무드를 넘나들며 고감도의 실루엣을 선보이는 문선(MOON SUN). 훌륭한 소재를 사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추구하며,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구애받지 않고 브랜드 이름인 달과 태양처럼 우리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한다. 작열하는 태양 아래, 시원한 여름 휴가철 무드를 내고 싶다면 주황빛의 사진이 스탬프 형식으로 프린트된 저지 드레스를, 무심한 듯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에는 꼬인 넥 라인이 포인트인 저지 슬리브리스 탑을 걸쳐보는 건 어떨까.</span></p>
https://www.instagram.com/p/B91dUa0JgNr/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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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부리</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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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144"]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한자로 부유할 &lsquo;부&rsquo; 자와 다스릴 &lsquo;리&rsquo;, '어떠한 모양새가 보기 좋게 차 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 부리(BOURIE). 부리는 아틀리에 작업 방식을 통해 감각적인 테일러링을 연구하고, 컨셉추얼적인 소재로 아트워크를 표현한다. 아이템이 마치 하나의 세트처럼 부피감이 느껴지는 제품들. 예상치 못한 디테일과 밀도 깊은 디자인의 옷들을 주로 선보이며, 이번 시즌에는 단색으로 이루어진 깔끔한 실루엣에 다양한 디테일과 소재를 사용해 지루함을 덜어낸 디자인으로 인상적인 자태를 완성했다.</span></p>
https://www.instagram.com/p/B-JyvuSJxUO/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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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비스킷샵</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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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174"]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서울을 베이스로 하는 아틀리에이자 컨템포러리 디자인 스튜디오인 비스킷샵(Biscuitshop). 이들의 정체성은 낯섦과 단순함을 위트 있는 태도를 통해 디자인적으로 풀어내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장식적인 디테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접근법을 시도하는 바. 비스킷샵은 남녀노소 의복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들과 브랜드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전한다. &lsquo;Spring Military&rsquo;로 전개된 20 봄, 여름 컬렉션은 주머니 디테일이 있는 재킷과 트렌치코트 등 밀리터리적인 요소가 녹아있으면서, 동시에 1920년대의 과거 향수가 느껴지는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span></p>
https://www.instagram.com/p/CEY0gVrpcJB/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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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선우</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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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ycloneslider id="9145"]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텐트와 같은 형상을 떠오르게 하는 독특한 실루엣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브랜드 선우(SUN WOO). 매 시즌 테크니컬 한 소재를 활용하는 선우는 강렬한 컬러를 더해 의류가 지니고 있는 &lsquo;보호&rsquo;와 &lsquo;표현&rsquo;에 관해 이야기한다. 오브제와 패션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의복 자체에 조형미를 적용하는 것에 방향성을 두고 있다. 관객에게 시각적인 자극과 피팅의 재미를 경험케 하며, 작품으로서 브랜드를 전개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 우연히 선우를 마주하게 된다면 주저 말고 착용해보길 바란다.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영감을 선사해 줄 테니.</span></p>
https://www.instagram.com/p/Bw_-D5HDyQK/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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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윤세</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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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148"]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과감하게 자신의 브랜드를 구축해가는 윤세정 디자이너의 윤세(yuns&eacute;). 런던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윤세는 우연한 효과에서 파생되는 대조적인 요소에서 영감받아 새로운 미적 패러다임을 추구한다. 웨어러블한 실루엣에 의외의 소재를 혼합해 예상치 못한 비주얼을 선사하는 바. 이로써 여성스러운 실루엣은 존재하나, 어딘가 터프한 무드를 자아내기도 한다. 윤세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라운드 백은 아이템 하나만으로 기존에 없던 스타일을 만들어 주기도.</span></p>
https://www.instagram.com/p/B4uMF8zJa_s/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웰던</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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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ycloneslider id="9140"]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권다미와 정혜진이 편집숍 레어마켓을 운영하면서 바이어로서 키워온 감각적인 아카이빙을 활용해 2015년 웰던(We11done)을 론칭했다. 웰던은 레어마켓의 &lsquo;레어&rsquo;에서 영감받아, 스테이크 굽기의 다른 표현인 &lsquo;웰던&rsquo;을 차용해 은유적으로 표현하면서 동시에 &lsquo;잘했다&rsquo;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LL 대신 숫자 11을 쓴 것은 당시 팀의 멤버가 11명이었다는 재치 있는 이유. 2017년 〈BoF〉 가 선정한 &lsquo;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rsquo;에 선정됐으며, 이어 20 가을, 겨울 컬렉션 파리패션위크에 데뷔하여 글로벌 브랜드로서 한걸음 도약했다. &lsquo;시대&rsquo;라는 관점에서 동양과 서양 모두가 공감할 수 감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그 후 셀레나 고메즈, 헤일리 비버, 힙합 그룹 미고스 등 해외 셀러브리티로부터 각종 협찬과 구매 요청이 쏟아졌다고. 이번 21 봄, 여름 컬렉션은 옥외 전광판 광고와 디지털 패션쇼를 유튜브로 공개해 팬데믹 시대에 적합한 방법을 택하며 이들만의 아카이빙을 더욱 발전시켰다.</span></p>
https://www.instagram.com/p/CCicw_8lxmE/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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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윈도우 00</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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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9146"]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철저히 자신들을 위한 옷을 만드는 세 명의 남자들이 있다. 바로 디자이너 정성철, 정태영, 모시현이 그 주인공.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재학 중이던 동갑내기 세 친구는 자신들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자 윈도우 00(WINDOW 00)을 론칭했다. 그들은 '만인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것'으로 브랜드를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이들이 부딪히며 탄생하는 시너지는 이 브랜드를 가히 한 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다. 성별에 경계가 모호한 제품군과 오리엔탈부터 1970년대에서 착안한 무드 등 다양한 스타일이 혼재되어 있기에. 매 시즌 예상할 수 없는 새로움, 그것이 대중을 이끄는 이들만의 매력이 아닐까.</span></p>
https://www.instagram.com/p/ByPNaQ2pzK_/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right: 0; background-color: #000;">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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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팩스00100</strong></span></p>
<div style="width: 100%; height: 20px; padding: 6px 0; box-sizing: border-box;">
<div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33%; height: 3px; position: absolute; left: 0; background-color: #000;">
&nbsp;
</div>
</div>
[cycloneslider id="9130"]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길을 걷다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면 이 브랜드에 주목해보자<span lang="EN-US">. </span>일률적으로 흘러가는 패션 시장에 마치 흙 속 진주처럼 나타난 팩스<span lang="EN-US">00100(PAX00100). &lsquo;Hand Sewing Work&rsquo;</span>라는 철학에 걸맞게 모든 제품을 손바느질로 제작하는 팩스<span lang="EN-US">00100</span>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옷을 선보인다<span lang="EN-US">. </span>강렬한 프린팅과 스티치 디테일이 내뿜는 독창적인 무드에 무심한 표정의 모델들이 어우러진 룩북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드러낸 모습<span lang="EN-US">. </span></span></p>
https://www.instagram.com/p/CCX0IOxJ1TX/
&nbsp;
<p style="text-align: right;"><strong><span style="font-size: 8pt;">by eyesmag supporters 남유진 / 박지우 / 안홍준 / 우정은 / 이석용</span></strong></p>

지금 주목해야 할 국내 브랜드 Part.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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