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적인 끌림

우리는 가끔 이유 없이 ‘어떤 것’에 끌린다. 특별히 쓸모가 있어서도, 희귀해서도, 누가 좋다고 해서도 아니다. 그저 어느 순간 시선이 한곳에 머물고,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는 것. 취향은 때로 명확한 이유보다는 본능적인 끌림에서 시작된다. 써코니(Saucony)가 <아이즈매거진>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서로 다른 취향과 스타일을 가진 두 인물을 중심으로 써코니의 2000년대 러닝 헤리티지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그 중심에는 써코니의 러닝 아카이브를 대표하는 두 모델, ‘ProGrid Omni 9’과 ‘ProGrid Ride 1’이 자리한다.

2010년 처음 출시된 ‘ProGrid Omni 9’은 퍼포먼스 러닝을 위해 탄생한 모델로, 오픈 메시와 메탈릭 오버레이, 구조적인 실루엣 등 2000년대 특유의 테크니컬한 디자인을 담고 있다. 오리지널 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ProGrid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더한 것이 특징.

‘ProGrid Ride 1’은 2008년 처음 선보인 써코니 Ride 프랜차이즈의 시작점이다. 약 18년 만에 돌아온 이번 모델은 오픈 홀 메시와 메탈릭 오버레이 등 오리지널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면서 경량 폼 쿠셔닝과 몰디드 풋베드를 적용해 현대적인 착화감을 완성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거의 러닝화를 그대로 되돌려놓는 데 그치지 않는다. 2000년대 퍼포먼스를 위해 탄생한 써코니의 기술과 디자인은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진 두 주인공을 만나 오늘날의 스타일로 새롭게 이어진다. 서로 다른 취향과 시선이 결국에는 써코니로 모였다. 화보 속 제품들은 현재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