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4><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4/11/08/eyesmag-x-fila-with-hyunjung-ko-01-d3fb2dbd-f5e3-4350-a3b0-71009e63dc13.jpg"></h4>
<h4 style="text-align: center;">ONE DAY, ONE MOMENT</h4>
<h4 style="text-align: center;">휠라와 함께한 가장 '고현정 다운' 시간</h4>
당신이 생각하던 고현정은 어떤 사람이었나. 따스한 햇살이 쬐던 어느 가을날, &lt;아이즈매거진&gt;과 휠라(FILA)가 함께 작업하기 위해 만난 고현정은 톱스타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소탈한 모습이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하고 청초한 얼굴, 만나는 이들마다 마치 예전부터 알았던 사이처럼 반기는 웃음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고현정의 이면에는 우리와 같은 지극히 평범한 자아가 존재 하는 것 같았다. 화려한 매일을 살지만, 그녀는 의외로 조용한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고. 그럴 때는 누구나처럼 소소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왔다. 무언의 프레임 속 신비감을 갖고 있던 그녀는 요즘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우리는 모르던 또 다른 고현정을 보여주는 중. 그리고 모두는 그 모습에 감동하고 공감하며 그녀를 더욱 사랑하게 됐다.
<h2><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4/11/07/eyesmag-x-fila-with-hyunjung-ko-16-4ddcca91-59cd-4b7d-a881-f385f2a32d4d.jp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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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디토리얼도 이 관점에서 시작됐다. 마치 고현정이라는 장르의 단편 영화처럼 표현되길. 차분하고 잔잔하게 보내는 평범한 순간의 기록을 담고 싶었다. 아무런 부담 없이 가장 자연스럽고 그녀 다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기를. 한창 많은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 그녀가 갖는 귀한 휴식의 시간을 조명하며. 짙은 메이크업과 온몸을 조이는 드레스를 벗고 투명하고 말간 얼굴을 한 채, 가장 편한 모습으로 카메라 렌즈 앞에 등장했다. 억지로 멋지게 꾸며내지 않아도 고현정이라는 장르 자체로 여전히 고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사람. 그리고 그 속에 휠라의 클래식한 아이템들이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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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4/11/07/eyesmag-x-fila-with-hyunjung-ko-22-a314a8be-7b01-477d-afda-4b1338d3f685.jpg">
여유롭게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과 그녀의 발길이 닿는 동선 따라 천천히 고현정과 보낸 하루. 정신없이 흘려보내는 바쁜 때를 잠시 잊고, 가장 평안한 자신의 공간에서 쉼을 찾는 그녀의 사소한 순간들이 남긴 어느 날의 이야기. 우리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그녀의 모습이 그려지길 바랐다. 그렇게 탄생한 이번 화보. 가을과 겨울 사이 어느 날, 어떤 순간, 고현정이 &lt;아이즈매거진&gt; 그리고 휠라와 만나 남긴 기록이다.
청춘의 중심에 굳건히 선 브랜드 휠라는 세상에 떠도는 무수한 영감 중 그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고수하는 하우스 자체의 클래식한 멋이 있다. 그리고 유난스레 꾸미지 않고 무심하게 더했을 때 그 자체의 멋은 더욱 배가된다. 이런 맥락에서 고현정이라는 사람과 공통분모를 갖기도. 다년간 쌓아 무르익은 빈틈없는 안목과 무리수를 두지 않고도 완벽함을 만들어내는 취향, 유연한 태도와 대담한 에티튜드가 만들어내는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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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컷에서 그녀는 베이직한 아이템만으로 군더더기 없이 세련된 룩을 보여준다. 이 비주얼의 스타일링에는 부드러우면서도 포슬포슬한 소재, 파이핑 배색으로 복고풍의 멋을 내는 휠라의 경량 테리 ‘테니스 기모 테리 집업’과 플레어 데님,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스웨이드 소재로 빈티지한 감성을 지닌 ‘휠라 에샤페' 크림 컬러가 활용됐다. 많은 디테일은 과감히 덜어내고 주얼리 하나 없이도 실루엣만으로 현 트렌드에 딱 맞는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완성한 모습.&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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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가 시즌을 꿰뚫어보는 감각적인 안목을 지녔다고 여겨지는 대목은 매 시즌 중심을 선도하는 실루엣과 컬러를 잘 반영한다는 것. 특히 올해 가을과 겨울은 드뮤어 룩이 주목을 받으며 스웨이드 소재와 브라운 컬러에 대한 니즈가 엄청나다. 이를 반영한 ‘휠라 에샤페’ 스니커즈와 ‘플로우 다운’은 이번 시즌 유독 눈여겨볼 만하다. 가볍고 방풍 기능이 뛰어난 퍼텍스 퀀텀소재, 프리미엄 충전재와 같은 고사양 제품을 사용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더욱 눈길이 가기도. 따뜻하지만 경량 패딩처럼 가벼운 무게감을 갖췄기에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된다는 이번 겨울 적재적소 활용할 만한 아이템이다. 여성용은 볼륨감 있는 넥 실루엣과 페미닌한 곡선 라인을 적용했고 브라운과 화이트, 블루, 블랙 네 가지 선택지가 주어졌기에 취향 따라 선택하기 좋을 것. 여기에 고현정처럼 룸 슈즈로도 연출할 수 있는 ‘푸퍼 매트’ 슈즈도 윈터 시즌 실내외에서 착용하기 좋다. 이는 브라운을 필두로 화이트, 카키, 블랙까지 네 가지 구성이 이뤄졌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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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덮는 기장감의 '푸퍼 매트' 부츠도 마련되어 있으니 각자의 취향에 선택을 맡긴다. 캐주얼한 스웻 팬츠를 부츠 속에 넣어 양말과 레이어드해 연출하는 것도 꽤나 괜찮은 스타일링 기법. 보온성 유지는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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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서 성별의 점점 경계가 모호해지는 요즘. 오버사이즈를 선호하는 탓에 비교적 짧고 라인이 들어간 핏의 ‘여성 플로우 다운’이 부담스럽다면 ‘유니 플로우 다운’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역시나 퍼텍스 소재를 동일하게 적용했지만 여성용과는 달리 몸의 움직임을 고려한 입체 패턴으로 설계됐고,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더해졌다. 두 라인 모두 RDS 인증을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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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선보인 스타일링처럼 미디한 기장의 레귤러 데님과 넉넉한 핏의 롱부츠를 함께 매치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무릎 길이를 훌쩍 넘는 니삭스를 더한다면 색다른 포인트가 될지도. '유니 플로우 다운'은 중성적인 카키, 그레이, 블랙 세 가지 컬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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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에서 그녀가 소화한 모든 룩은 현재 공식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www.fila.co.kr/main/main.asp?utm_source=naver&amp;utm_medium=bs&amp;utm_campaign=MZ_IMC_fila_Flowdown_PC&amp;utm_content=fila_Flowdown_C_PC_homelink_20241104&amp;utm_term=%ED%9C%A0%EB%9D%BC" target="_blank" rel="noopener">홈페이지</a>에서 판매 중. 갑작스레 추워진 요즘 날씨에 보온성과 스타일을 고루 갖춘 겨울 아우터와 이너를 찾고 있다면 고민해 볼만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평소 좋은 취향과 스타일을 지닌 그녀의 룩을 참고해 손민수하기에도 괜찮은 가격대까지. 놓칠 이유가 없는 휠라의 이번 겨울 컬렉션. 지금 바로 아래 바로 가기 이미지를 클릭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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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fila.co.kr/event/view.asp?seq=1151&amp;utm_source=naver&amp;utm_medium=bs&amp;utm_campaign=MZ_IMC_fila_Flowdown_PC&amp;utm_content=fila_Flowdown_A_PC_maintxt_20241024&amp;utm_term=%ED%9C%A0%EB%9D%BC" target="_blank" rel="noopener"><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4/11/07/eyesmag-x-fila-with-hyunjung-ko-00-5299cee3-17aa-4c80-b3f0-cb268da2d39f.jpg"></a>

고현정의 하루, 평범한 순간이 남긴 그날의 기록들 with F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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