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8/02/NEWNEW-a8840b31-6e6d-47ee-8416-0d756c134aa9.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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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낭만을 택한 부폰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Gianluigi Buffon)이 28년 선수 생활을 마감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Fabrizio Romano)에 따르면, 그는 현역 생활 은퇴를 결정했으며, 곧 발표가 나올 예정이라고. 45세 부폰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최근까지도 사우디 리그로부터 연봉 416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러브콜을 제안받으며 수년간 쌓은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하지만 이를 거절하고 자신이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파르마 칼초에서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치기로 한 부폰은 내년 여름까지 이어지는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1년 일찍 골키퍼 장갑을 벗는다. 잔루이지 부폰의 은퇴 소식에 팬들은 "전설은 언제 전설일 것이다", "은퇴 후의 삶을 즐기세요. 역대 최고의 골키퍼", "우리는 결코 잊지 못할 전설이다", "영원한 전설" 등의 말과 함께 그에게 뜨거운 작별 인사를 보냈다.

잔루이지 부폰, 28년 선수 생활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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