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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의 향연

리메이크의 향연이 펼쳐졌던 준야 와타나베 맨(Junya Watanabe MAN) 24 봄, 여름 컬렉션. 매 시즌 다양한 브랜드의 변주를 보여주었던 준야 와타나베 맨은 이번 역시 다채로운 브랜드와의 합작이 돋보이는 컬렉션을 공개했다. 칼하트 WIP(carhartt WIP) 레더 재킷부터 팔라스(palace) 패치 필드 재킷, 스투시(Stüssy)의 상징적인 로고가 새겨진 후드 슬리브리스 등.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지만, 준야 와타나베는 이번 시즌 주요 관심사는 협업이 아닌, 남성복의 관행을 여성복과 결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니컬 웨어, 데님, 바이커를 비롯해 클래식한 요소를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여 준야 와타나베 맨만의 미학을 풀어낸 모습. 기존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조각을 이어붙이고 새롭게 연결했으며 이를 통해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했다. 디스토피아적이면서 동시에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선보인 준야 와타나베 맨의 새 시즌. 전체 룩은 위 슬라이드에서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p/Ct39209qxn1/

스투시 & 팔라스와의 협업 포함, 준야 와타나베 맨 새 시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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