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1/27/01-5d90af82-33a1-43e2-a877-9e6b3ce0516d.jpg">
<figcaption>SHUTTER STO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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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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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각종 식품 가격 인상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잇따라 맥주·막걸리·소주 등 주류도 가격 인상이 예고됐다. 먼저, 하이네켄은 내달 10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7~10% 인상하며, 하이트진로도 일부 수입 맥주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그밖에 오는 4월 1일부터는 국산 맥주와 탁주의 주세가 각각 L당 30.5원, 1.5원 오르는 것은 물론 빈병 가격까지 올라 결과적으로 주류 가격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주류 업계는 맥주와 막걸리 가격이 인상되면 소주 가격도 함께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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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막걸리·소주 등 주류 가격 인상도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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