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2/07/25/00-44ebc2fc-1acc-4e0c-a12a-215b2cd36855.png">
<figcaption>CHUTCHA</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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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1위는 '그랜저 HG'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앱 내 중고차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2022 상반기 중고차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전년대비 판매량은 29% 뛰었다. 올 상반기 내내 자동차 시장을 달군 주제는 바로 신차 출고 지연 문제. 국내·외 제조사들은 반도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신차 계약 고객을 최대 18개월 대기시키는 등 인도에 큰 차질을 빚었다. 여기에 고유가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중고차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는 바. 가장 인기 있는 중고차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HG'였다. '그랜저 HG'는 사회 초년생들의 첫 차를 비롯해 중고차를 처음 접할 때 꼭 언급되는 모델 중 하나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그랜저 HG'의 가격은 평균 1,057만 원. 이어 '아반떼 AD'와 기아(KIA)의 '올 뉴 카니발'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의 'E-클래스'가 베스트셀러로 등극했으며, 'C-클래스'와 BMW의 '5시리즈'가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친환경에 대한 관심과 상반기 내내 치솟았던 고유가 여파로 휘발유와 경유 모델은 기존 판매량에서 약 10% 감소했으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는 28% 상승했다. 중고차를 구입한 유저들의 평균 예산은 1,800만 원 선이며 SUV 평균 예산은 2,210만 원, 세단은 1,740만 원으로 파악됐다. 중고차 수요 상승과 더불어 신차 가격의 인상으로 품질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 요즘, 상세 내용은 위 이미지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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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중고차 소비 트렌드 한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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