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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중, 하늘을 난다? 이 엉큼한 상상을 현실화시킨 항공사가 등장했다. 그는 바로 라스베이거스 기반, 비행기 전세 사업 항공사 ‘러브 클라우드 베가스(Love Cloud)’. 조종사 앤디 존슨(Andy Johnson)이 설립한 회사다. 비행 중 기내에서 사랑을 나누는 행위를 의미하는 속칭 ‘마일 하이 클럽(Mile High Club Flight)’. 러브 클라우드는 이 이름을 고스란히 적용한 ‘마일 하이 클럽’ 상품을 내놓았다. 전세기와 같은 하나의 비행기에서 목적지로 향하며 최대한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는데 이를 위해 새틴 시트, 섹스 포지션 베개와 쿠션, 맞춤형 폼 매트리스가 갖춰졌다. 조종실과는 보안 커튼 도어로 분리된 공간이 마련됐고 조종사는 소음 제거 헤드셋을 착용하고 있어 운행 내내 완벽한 사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비행이 끝난 뒤 VIP 인증서 카드를 증정 받을 수 있고 낭만적인 모험을 기록하는 기념샷도 촬영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요즘 같은 코로나19 시대에 특별한 신혼여행으로도 제격일 듯. 가격은 45분 실버 패키지 1095달러, 60분 패키지 1195달러, 90분간의 플래티넘 패키지는 1595 달러다. 추가 금액에 따라 손과 발을 묶을 수 있는 매듭, 코스 식사, 활주로까지의 리무진 탑승 등이 더해진다. 예약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lovecloudvegas.com/mhc-flights" target="_blank" rel="noopener">여기</a>에서.

섹스하면서 비행을? 러브 클라우드 베가스 ‘마일 하이 클럽’ 항공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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