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08-OhRPvXI

"택배가 희망이 됩니다"

제일기획이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한진택배와 함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호프테이프’를 진행한다. 장기 실종아동 정보를 담은 포장용 박스테이프를 제작해 한 달간 택배 상자에 부착함으로써 전국 각지에 정보를 전달하고 관심을 유도하는 공익 캠페인. 호프테이프에는 장기실종아동 28인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신체 특징 등의 정보가 인쇄돼 있다. 뿐만 아니라 QR코드를 주입해 실종아동 신고 및 검색,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도 가능하다. 현재 경찰청과 제일기획은 호프테이프 1만여 개를 우정사업본부와 한진택배에 전달했으며, 테이프가 부착되는 택배 물량은 약 62만 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택배 사용량이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실종아동 정보가 부착된 택배 상자가 그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종아동 28명의 얼굴이 담긴 택배 포장용 테이프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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