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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왜 거기서 나와..?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후계자 비르지니 비아르(Virginie Viard)가 처음으로 선보였던 샤넬(CHANEL) 20 봄, 여름 컬렉션. 지난 1일, 파리패션위크 마지막 날을 장식했던 샤넬 컬렉션 쇼장에 관객이 난입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넬로 치장한 한 여성이 피날레 도중 무대에 뛰어올라 런웨이를 활보한 것. 그녀의 정체는 프랑스 유튜버 겸 코미디언 마리 베놀리엘(Marie Benoliel)로, 이를 정면으로 마주한 모델 지지 하디드(Gigi Hadid)가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런웨이 뒤쪽으로 이끌어내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이에 대해 샤넬 측은 “이번 사건을 일으킨 사람은 이런 종류의 장난으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이다. 그는 최근 다른 런웨이에도 난입했으며 이번 사건은 계획됐던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리 베놀리엘은 얼마 전 열린 란제리 브랜드 에탐(Etam)의 런웨이에도 등장, 해당 내용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려 조회 수 20만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