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구찌에 이어?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구찌(Gucci)에 이어 디올(Dior) 또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8일 디올 퍼퓸(Dior Parfums)이 공개한 ‘Sauvage’ 향수 이름과 광고 내용이 문제가 된 것. ‘Sauvage’는 ‘야생의’ 혹은 ‘야만인’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한 매체는 이에 대해 ‘야만인’으로 불리며 학살된 역사를 가진 미국 원주민들의 상처를 건드린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원주민환경네트워크 설립자 댈러스 골드투스(Dallas Goldtooth)는 “원주민들을 마치 과거의 유물처럼 낭만적으로 그려냈다”며 광고 내용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디올 측은 향수의 이름을 변경하거나 예정된 광고 촬영을 취소하진 않을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