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진으로 인한 자금 압박

SPA 브랜드의 유행에 힘입어 자라, H&M와 함께 인기 SPA 브랜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던 포에버21(FOREVER 21). 1984년 재미교포 부부가 세운 이래 미국의 5대 의류회사로 자리매김하며 ‘미국판 동대문’이라는 칭호까지 얻어 한국인의 성공신화로도 꼽혔던 브랜드가 파산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유는 매출 부진으로 인한 자금 압박. 대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유행을 선도하지 못해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온 것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다년간 계속 이어왔지만 경영에까지 큰 타격을 준 건 이례적인 일. 포에버21 경영진은 미국의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자금 조달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재정 지원 팀과 협력하여 부채 구조조정에 힘쓰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한다. 그에 따라 잠재적 채무 상환 대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극적인 협상 타결에 노력 중이라는 매체 보도가 이어졌지만, 포에버21의 파산은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위기에도 굳건히 버텨오던 포에버21.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