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세상의 주인이다

서울 중심에 증강현실(AR) 동물원이 등장했다. SK텔레콤이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과 여의도 공원에서 운영하는 ‘AR동물원’ 서비스를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에서 ‘Jump AR’ 앱을 실행한 후 공원 잔디밭을 향해 비춰 거대 고양이, 랫서팬더, 자이언트 비룡 등과 같은 가상의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화면에 나타난 AR 동물을 클릭하면 앙증맞은 모습으로 춤을 추거나 말풍선이 등장하기도.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의 초대형 고양이 조형물도 공원에 설치되어 실제로 거대 동물을 보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으며, 동물과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 공원에 AR동물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니 기존 동물원과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말 AR동물원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