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편안할 때 무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요”

 

컴팩트한 핏과 3가지 컬러 웨이 등 간결하면서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반스의 컴피쿠시 에라. 브랜드의 유서 깊은 클래식 실루엣에 편안한 착화감이 강화된 밑창을 접목한 컴피쿠시로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좋은 예로 지난주 선보인 디제이 디디한, 아트 디렉터 메이의 <아이즈매거진> 숏터뷰를 참고해볼 것.

세 번째로 만나본 이들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 섭렵은 물론 일본, 중국, 영국 진출까지 이제는 국내에서도 무섭게 부상하고 있는 록 밴드, 웨터(@bandwetter)다. 현실 친구인 4명의 멤버가 만나 영국 브리티시 록을 베이스로 특유의 음악적 사운드를 선보인 지도 2년이 넘은 실력파 밴드다. 기타리스트 지호의 본가 차고지를 개조해 만든 웨터의 아지트에서 ‘편안함’에 대해 물었다. “우리는 편안할 때 무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관객들을 편안한 노래에 몸을 맡겨 적시고 싶다는 웨터의 재치 있는 숏터뷰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웨터에 대해 소개해줘라

4인조로 구성된 밴드 ‘웨터’다.

이름은 록 페스티벌에서 관객분들이

비와 땀에 젖으면서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적셔보자”라는 의미를 지닌

‘WET’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올해는 정규앨범 발매를 예정 중이며,

최종 목표는 영국의 세계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인

‘글래스톤베리’ 헤드 뮤지션으로 발탁되는 것.

 

웨터의 평소 패션 스타일은? 

원빈: 록 기반으로 전개되는 브랜드의 옷을 자주 찾고

영국 브리티시 록에서 영향받은 룩을 즐겨 입는다.

한마디로 비유해보자면 커트 코베인 룩?

지훈: 너드한 스타일이 좋다.

평소 심플한 룩에 모자를 매치해 포인트를 준다.

진혁: 편한 운동화 마니아다.

지호: 불편한 옷은 꺼려 하고, 와이드 핏을 선호한다.

 

뮤지션으로서 ‘편안한’ 스타일이 왜 중요한가? 그게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주나? 

연습 시에는 물론이고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뛰면서 공연하기 때문에

당연 신발이 가장 중요하다.

발이 편하면 무대에도 집중할 수 있다.

특히나 드럼을 치는 진혁이에게는 더욱.

 

편안할 때 무얼 더 잘할 수 있나?

집중력이 좋아져 가사를 잘 쓸 수 있다.

편안하게 작업할 때

우리 4명이 좋아하는 모든 요소들을

음악에 가장 잘 녹여낼 수 있다.

 

웨터의 음악 작업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면? 

상황에 따라 작업 방식은 매번 다르다.

다만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연스러움이다.

[꼰대]도 그렇고 [춤추게 하지마], [너와 나 우리] 등

편안한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모순적인 부분에서

영감을 얻어 자극적인 노래가 탄생한다.

원빈, 지훈이가 의견을 많이 내곤 하는데,

앞으로 작업 방식은 계속해서 다양해지고 바뀔 예정이다.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웨터의 하루 일과에 대해 설명해보자

공연 전날 부랴부랴 준비하는 스타일.

당일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4명 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리허설에 오른다.

공연 후 뒤풀이는 필수.

 

마지막으로, 편안한 착화감의 새로운 ‘컴피쿠시 에라’ 컬렉션을 착용해 본 소감은?

깔창에 새겨진 디자인처럼 세심한 디테일과

어퍼의 앞코 부분이 스웨이드 소재여서

더욱 매력적이다.

기존 반스 스니커의 밑창보다

확연히 달라진 푹신한 느낌이 역력하다.

 

 

EDITOR / EUNBEEN LIM

PHOTOGRAPHER / BEOMSEOK WON

VIDEOGRAPHER / JUSEONG KIM

FLIM EDITOR / EUNHYE CHA